같은 시선 다른 느낌의 사진
본인은 기계를 만질때 좀 오래 걸린다. 다루는 것을 못 해서가 아니라 기기가 제공하고 잇는 본질을 익히는데 오래 걸린다는 것 이다. 설명서는 딱 1번 읽어보고 던져버리고 그냥 기계를 가지고 나가서 사용하는 편이다. 기기 자체가 주는 UI도 있고 천성적으로 그냥 마구해보는 스타일이라 ... "뭐 노출값이 뭐 어쩌고 저쩌고 ..." , "그때는 그렇게 찍은게 아니고 ..." 그런 것보다 내가 알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 그런 생각을 하냐하면 한강에 불꽃놀이를 하러갔을때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에게 "불꽃을 어떻게 찍죠?" "불꽃을 찍을때는 ... 공식이 있거든 .." '?' "이렇게 이렇게 해봐." - 적어뒀어야 했는데 메모의 중요성은 여기에서 나온다. ㅋㅋㅋ 하지만, 그 전가지 멋져 보인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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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17. 0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