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예절] 하지마라면 하지맙시다.
본인은 개를 싫어하는 편이 아닙니다. 아니 너무 좋아합니다. 사나운 개도 친해지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눈을 마주치고 하루정도 같이 있다가 보면 그렇게 충직할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내가 키우지 않는다는 이유로 개을 싫어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귀여울때도 싫을때도 있기는 하더군요. 하지만, 강아지라도 무서워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주산지는 국립공원 내에 있는 장소 중 하나이고 올라 오는 내내 표지판에 애완동물의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공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 그분들의 걸음은 너무도 당당하더라구요. 그렇다면 강아지 정도의 크기라면 안아서 다녀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립공원에서 개 산책을 시키는 일은 말도 안 된다. 뭐 글을 못 읽는 사람이라면 ... 할 수 없는 일..
세상사는 이야기
2010. 9. 5.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