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괜찮냐
솔직히 이 연극이 전하는 메시지는 정확하게 읽지 못하겠다. 끊임없이 질러대는 남자 주인공의 연기라고 여기기에는 좀 듣기에는 무척거북한 폭언과 흉칙할 정도로 폭력적인 행동들 ... 객석으로 난입이라도 할 것 같은 배우들의 폭력을 하는 연기 ... 제3자의 입장이지만 꽤나 심한 싸움판을 지나가다가 구경하게 되고 빠져나가지 못한 신세처럼 연극이 시작하면서 바로 아주 불편한 상황을 만든다. ERP4u 최신글 전라도 사투리의 남자 주인공은 영화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에서 봤던 무능하고 이기적이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역을 잘 소화를 한다. 조재현의 연기를 기대하지는 않았으면 한다. 이 남자 배우의 연기는 가늠할 수 없고 그래서 더 거칠고 투박하게 느껴진다. (실제로 연극을 마치고 나오면서 포스터의 약간 더..
Review/Theater
2012. 6. 9.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