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연희극] 이야기 심청 - 최고의 2인극
심청의 이야기만으로 구성되지는 않았다. 별주부전과 같이 구성이 된 이색적인 작품이다. "연극은 공연이 장기화 되면 발전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도 그런 사례들을 많이 보고 있다. 2011/11/13 - 2인극 페스티벌, 이야기 심청, 덤 웨이터, 정미소, 대학로 연극 이전에 두 작품을 동시에 봤을때는 집중을 할 수 없었는데 ... 이번에는 대략 1시간의 공연 시간동안 이 작품만 집중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가(歌), 무(舞), 악(樂), 극(劇) 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전통극의 형태를 연희극이라 생각할 수 있겠고 재담은 익살과 재치를 부리면서 이야기를 한다는 뜻이다. 정의를 할 수 없지만 "재담연희극"은 가무악극의 형식과 이야기를 하는 형식을 붙였다고 보면 좋을 것이다. 2011/06/..
Review/Theater
2012. 6. 10.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