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야구란 이런식으로 하는 것이다.
단기전에서의 집중력이다. 수비가 공격을 이기는 것이 야구의 정석이다.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은 선수의 역량이기도 하겠지만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지상의 과제일 것 이다. 1차, 2차전에서 아주 실망스러운 투구와 수비를 보여주준 두산은 오늘 경기를 불안하게 지켜봐야하는 팬의 마음은 3회까지 늘 불한했다. 오늘 경기에서 제일 큰 관전 포인트는 팽팽했던 순간 빨리 기회를 잡는 짧은 시간에 기회를 잡아갔던 3회에서 승패가 갈렸다고 할 수 있다. 두산은 4회,5회 수비를 짧게 가져갔던 것 역시도 칭찬할만하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제 준비를 할 수 있는 불펜진의 페이스를 빨리 가져갈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되었다. 늘 에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새가슴 3인방 김선우, 임태훈, 정재훈(본인이 본 큰 경기에서 큰 실수들을 많이 ..
스포츠/야구
2010. 10. 5.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