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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을 지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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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eve vai 2012. 3. 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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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을 하면서 피곤해서 운전을 교대하고 터널을 지날때 찍은 사진이다.

약속을 정하고 어디론가 달려가는 것을 피곤한 일이라는 생각의 청년 시절 ...

지금 책임을 져야할 것이 많고 챙겨야 할 것이 많은 지금 ...

새로운 곳과 사람에 대해 만남을 가져야 할 부분이 더 많아져 버린 지금 ...


길에서 보내는 것보다 짧은 만남이지만 ...


그래도 ... 미래에 대한 암담한 생각보다는 어떻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앞서는 나이가 되어버렸다.

마치 꽤나 긴 터널을 지나온 것처럼 ... 


그리고, 터널을 지날때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마음처럼 ...

이제는 답답한 일이 있어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이제는 짧은 시간 동안의 고민과 고통에 대해서 불만스러운 듯한 태도만 누그러트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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