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에게 "왜 사진을 찍느냐?"라고 주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한다.
그렇게 잘 찍는 사진은 아니지만 사진을 잘 찍는다 못 찍는다라는 말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고 신경쓰지 않는다.
찍새라는 이야기를 들어가면서 심부름하면서 잘 찍지 못 하면서도 기쁜 이유는 사진을 통해서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다른 시각으로 주변 사람들을 바라 볼 수 있다는 것 때문이다.
"잘 찍을려면 어떤 사진기가 좋을까요?"라고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다만, 똑딱이 카메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 휴대폰 카메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 ...
시간을 멈추어 놓고 싶고 생각으로만 남겨두기에 아쉬운 무언가가 있다면 400D 아니라 더 비싼 무언가에 값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
하지만, Icarru님과 같이 아직 실력이 없어서 ...
그게 걱정이지만 ... 그냥 즐기다보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