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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역 근방 - 추어요리 전문

Review/Delicious Place

by steve vai 2011. 2. 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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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는 미꾸라지를 이야기하는데 요리로는 추어탕, 추어숙회, 추어튀김 등 다양한 요리가 있다.

추어탕을 주로 점심 식사로 많이 먹는데 저녁에 술자리 이후 속을 좀 달랠때도 좋은 음식이다.


충정로 역에서 정말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이라서 찾기가 쉽다.

추어탕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정말 먹고 싶다면 주로 많이 갔던 곳은 육군사관학교 근방을 자주 갔는데 ...

여기도 자주 애용해 봐야겠다.


만약, 저녁을 술자리와 같이 한다면 추어튀김을 식사와 같이하는 것보다는 먼저 시켜서 술과 같이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대략 4명이서 소주 1병 반정도가 되면 다른 음식을 시키는 것이 좋다.

추어튀김은 뼈를 그대로 먹을 수가 있고 먹는 식감자체가 풍부하기 때문에 먹는 맛이 대단하다.


하지만, 주로 추어탕으로 넘어간 메뉴가 숙회가 선정이되었고 ...

민물고기가 "회"로 먹는 줄 알고 거북했는데 국물이 없는 상태에서 조림형태로 요리가 나오는 것이다.


약간 타는듯한 냄새가 날 정도가 되면 일하시는 분들이 저렇게 비벼 주신다.

조림보다는 더 물기가 빠진 상태가 되고 소주와 잘 어울리기는 하지만 국물이 없어서 추어탕을 다시 찾게 되는 아주 돈먹는 메뉴이다. ㅋㅋㅋ

추어 튀김에서 느끼하고 바삭한 맛보다는 약간 매운 맛과 부드러운 맛 그리고, 야채를 같이 먹고 싶다면 추어숙회를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추어숙회를 보완하기 위해서 나온 추어탕과 함께 시켜본 참뽕주


그리고, 이름이 재미있는 참뽕주 ... 머루주와 복분자주와 맛이 비슷하지만 양이 많아서 대략 8명 정도에게 한잔씩 돌아간다. 

차를 가지고 오지 않아도 집으로 복귀하는데는 2호선, 5호선... 그리고, 서울서부역까지의 거리도 가깝고 늦어도 종로까지도 금방이라서 회식 이후 집으로 복귀하는데 어려움이 없기에는 최고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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