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물고 있는 자식을 훈계하기 전에
간혹 보게 되는 아찔한 장면들 ... (물론, 예전의 나도 예외는 아니였겠지만 ...) 아이들과 함게 있는 도중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 담배를 피우면서 걸어갈때면 7세 이하 정도되는 아이의 얼굴이나 가슴 위치이다. (왜, 그걸 요즈음 들어서 느끼는 것일까?) 그래도, 흡연의 경험이 있는 본인의 판단으로는 적어도 저 위치면 바람만 불면 아이의 폐속으로 그대로 직행이다. 심지어 유모차를 몰면서 피우는 사람도 간혹 볼 수 있다. 도시내에 있는 공원에서 말이다. 피우는 것은 반대는 안 하지만 ... 제발 가족끼리 있는 곳에서는 좀 안 피웠으면 좋겠다. 식당에서 겪게 되는 곤란한 점도 마찬가지다. 다소 통풍이 잘 되는 곳은 오히려 더 피해야 한다. 아이들이 있다면 좀 있다가 담배를 피워도 되는데..
세상사는 이야기
2011. 5. 14. 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