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프렌즈]대학로 연극 10위권안에는 든다는 연극
대학로와 연극을 정말 오랜만에 접하게 된다. 마법사들 이후에 처음인 것 같다. 한번 찾기에는 좀 힘들지만 지하철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시작하기 전에 바람둥이 친구역을 맡은 사람이 나와서 연극을 즐기는 법을 재미있게 알려준다. 제일 인상깊었던 부분 중 하나지 않을까? 늘 미디어라는 도구를 통해서만 접했던 문화 생활에 익숙해진 본인에게 연극이라는 직접 참여하는는 문화를 잘 줄기는 법에 대해서 간접적인 화법이기는 하지만 편하고 웃음으로 가득하게 전해준 헨리역을 맡았던 분을 통해서 많이 배웠다. 1. 관객은 반응에 대한 표현을 절제할 필요가 없다. 2. 배우와 눈이 마주쳤을때 살짝 피해준다. 3. 그리고, 눈이 마추쳤을때 말을 걸지 않는다. 4. 음식물을 먹지 않는다. 5. 휴대폰을 꺼둔..
Review/Theater
2011. 2. 28.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