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가든 성북점 - 셀프서비스를 해야 하는 레스토랑
눈 오는 날 ... 눈 수술을 받았다는 직원을 데리고 망년회를 술로 보내고 싶지 않아서 가고 싶은 곳을 정하라고 했다가 정하지 못하고 성북동 일대를 배회하다가 눈에 걸려서 간곳이다.간단하게 파스타와 스테이크 정도만 시켰는데 ... 셀프서비스를 해야한단다. 글쎄다. 아무 말 없이 멋져보이는 조명만 찍어두고 먹는 내내 불쾌함이 그치지 않는다. 추운날 그렇게 설득적인 난방 역시 기대하기 힘들었던 장소 ...눈 치료를 받았던 직원은 음식 먹는 내내 고통을 호소하고 ... 사진을 정리하면서 이 식당을 기억해 낸다.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대였지만 ... 주문도 음식을 가지러가는 것도 직접해야 하는 것도 이해를 할 수 있지만 그 어떤 안내도 없이 처음가면 당황할 수 밖에 없었던 기억 밖에는 없다. 불쾌함으로 인해서..
Review/Bad Taste & Feeling
2013. 4. 13.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