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김치를 아끼지 않는다."는 순대국 집
"양배추 김치" ... 대통령이 말을 잘 못하고 실수를 하면 욕을 먹는 사회적 시선은 바로 직전의 전직 대통령의 공이 아닐까 생각한다. 군림하지 않았고 아래를 보고 정치를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이 운영하시는 곳이다. 몇 군데 다녀봐도 이집 김치만큼 맛이 있는 곳이 없어서 ... 오늘은 김치라도 먹어야지 하고 갔다. 먹으면서 대화는 "어느 집에는 김치 값을 따로 받더란다." , "아예 안 내놓는다." 라고 하면서 식사를 했다. 이 집 김치는 꽤나 맛있는 편이다. 김치 리필을 해주시면서 하시는 말이 배추가 저렴할때 모처에 많이 묻어 두었다고 한다. 많이 먹고 싶다고 하니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고 또 주시는 마음에 식사 시간만큼은 무척 즐거웠다. 감사하다고 동료들이 이야기를 하니 깍두..
Review/Delicious Place
2010. 10. 1.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