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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경상도 지방에만 있는 메뉴

Review/Delicious Place

by steve vai 2012. 4. 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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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8년만에 방문을 한 것 같다. 이 근방에는 올 일은 거의 없었는데 2003년 정도로 생각이 드는데 계약을 이후로 이 고객을 만난적이 없었다.

그 당시 한동안 점심시간에는 이곳을 많이 찾았던 것 같다.

당시 고객이 권하던 돼지국밥이라는 메뉴가 그렇게 호감이 가지는 않았지만 ... 꽤 맛있었던 기억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설레임도 있지만 한 동안 못 만났던 사람을 만나는 것 역시도 설레이는 삶의 느낌이 아닐까 생각한다.

국밥보다는 백반메뉴를 시키면 국과 수육을 따로 즐길 수 있다.

이 메뉴를 추천한다. 수육 역시도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을 하는데 기호에 따라서 순대양을 한번 물어보고 시키는 것도 맛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이다.



국밥에는 이 집 특유의 다대기를 풀어서 먹는 맛 역시도 일품이다.

다만, 돼지국밥의 특유의 냄새를 견디기 힘든 사람에게는 비추이다.

부산 지역 학교주변의 돼지국밥보다는 좀 덜 역하다고 보면 좋을 것이다.

아주 예전에 3명분의 식사를 증빙 때문에 카드로 결재를 할려다가 주인에게 혼이 난적이 있는데 ...

지금은 그런 것은 없다. 그냥 식사만 하고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은 편하지만 그렇게 친절함을 기대하는 것은 경상도 지역에서는 좀 무리다. 투박하다 싶을 정도의 느낌이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기대하기 힘들다.

맛은 예전보다 못 하다. 빨간양념의 아채무침과 상추를 포함한 야채들은 싱싱했는데 ... 현재는 다소 예전만 못한 상황이다.

수육의 양도 역시도 많이 줄은 듯하다.

특이한 맛은 순대에 있다. 비닐 같은 느낌의 일반 순대에 비해서 참기름 양념된 이 집 순대는 인정할 만하다.

 

 

★★★★☆ : 맛 - 고기와 순대맛을 변함이 없다. 변한 양과 주변 음식에 많은 실망을 했지만 ... 

                         변함은 없은 것은 사실이다. 된장과 새우젓의 맛는 여전하다.
 
★★★★☆ : 가격 - 6,000 ~ 7,000원 정도의 가격이다.
 
★☆☆☆☆ : 서비스 - 가격은 한끼 식사로는 부담이 없다. 그 이상 서비스를 기대하는 것은 좀 무리다.
 
★★★★★ : 주차 시설 - 주변에 있거나 주차 단속은 별로 없는 편이다.
 
★★☆☆☆ : 교통 - 지하철은 없지만 버스로도 갈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 : 주변 - 별로 볼 것이 없다. 주변은 부품 관련 상업 지구라 별로 볼 것이 없다.

                           다만, 계산성당, 달성공원 정도라는데 ...

                           주변이라고 하기에는 차가 없으면 이동하기가 힘들 정도의 거리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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