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포럼 월례비행 8월 비타협 영화집단 곡사 (김곡x김선) 감독의 두 작품!
인디포럼 월례비행은 매달 이야기가 있는 상영회를 통해 독립영화 관객들과 호흡을 같이 한다. 단순한 상영의 차원을 넘어 관객과 작가들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제공을 하고 ‘1부 상영 - 2부 작가와의 대담’으로 진행하는 형식은 늘 익숙한 구조이지만 비교적 짧은 영화 두편을 동시에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인디포럼 작가회의라는 공간을 통해서도 더 자세한 내용을 얻을 수 있는 월례비행을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그들을 응원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독립영화는 솔직히 몇편을 봤지만 그렇게 손이 가고 찾아서 다닐만큼 우리 주변 손닿을만한 곳에 있지 않다. 그렇다고, 본인의 입장에서도 아직도 받아드리기에는 투박한 잡곡을 먹는 듯한 그런 면이 존재한다. 하지만, 인터넷은 이런 제약들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해준다..
Review/Movie
2012. 9. 4. 0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