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설의 주먹 - "학창시절의 성난 황소의 주먹"
"전설의 주먹" ... 오래간만에 지루하지 않은 작품을 본 것 같다. 황정민은 어눌하지만 능청스러움의 극을 보여주는 연기 덕분이였던 것 같다.하지만, 감독의 이름을 살피지 않고 관람을 했고 결론에 갸우뚱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궁금증이 크래딧을 통해서 바로 수긍을 할 수 있었다.액션 배우 대명사로 알려진 실베스타 스텔론의 "록키"라는 권투 영화 시리즈를 염두해 둔 듯한 음악이 무엇을 노리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투캅스"만을 알고 있다면 이 작품의 연장선상에서 무언가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마치, "7번방의 선물"과 같은 느낌이 강하다.드라마(각설탕)에서 코믹(7번방의 선물)이 같은 느낌의 영화를 느낄 수 있었다면 강우석 감독의 이 작품은 코믹(투갑스)에서 드라마(전설의 주먹)으로 돌..
Review/Movie
2013. 4. 11.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