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자원관리

여름 동해의 어시장이 있는 후포항에 가면 짠냄새와 악간의 악취가 난다. 하지만, 이런 풍광을 얻는데는 사진을 찍는 기술보다는 시선이 더 중요하다. 일전에 엽서를 만들기 위한 포스팅에 사진 원본 사진이다. 마치 신당같은 느낌의 대나무와 깃발들 ... 강렬하고 따가운 여름날의 햇살이 지금 한해를 마감하는 겨울에는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Photo 2012. 12. 1. 09:10

사진을 365장을 모아서 아는 이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 가을의 기억들을 보여주고 싶다. 어디에 있었던지 어느 순간이든 간에 ... 즉석해서 올린 사진이지만 ... 더 늦지 않은 시점에 전해주고 싶다.

Photo 2012. 11. 19. 0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