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S - BROKEN DREAMS CLUB
예전에 음반회사를 업무 컨설팅을 한적이 있었다. 음반회사가 아티스트를 바라보는 기준은 음악을 듣는 사람들과의 기준이 좀 달랐다. 음반을 종이로 만들어달라고 일반적으로 제작이 되는 형태가 아니라 음반을 내는데 있어서 다른 형태인 경우에는 좀 많이 꺼려하게 되고 흥행 및 수익에 대해서 복잡하게 고민을 하고 계산을 따지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음악에 대한 소신이나 열정이 빠진 부분이라고 생각을 한다. 물론, 회사이고 관리직이기 때문에 고민을 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을 하지만 그래서, 인디레이블이 해야하는 일에 대해서 "Girls"의 이 앨범을 들으면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뭐가 맞다고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는 없지만 뮤지션의 입장에서 보면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음반의 외관을 보면 별..
Review/Music
2011. 6. 30.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