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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만 붙인다고 솔루션이 아니다.(#검증 2/3)

ERP(전사적자원관리)/ERP에 대한 단상

by steve vai 2011. 12. 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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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이 아무리 좋다고는 하지만 ... 실제 적용을 했을때의 도입의 효과를 무엇을로 파악하고 측정을 해야할까?

그리고, 이를 어떻게 검증을 해야 할 것 인가?



검증을 세가지로 나눈다면 

    Reference

    Best Practice

   업종에 대한 이해

검증이라는 부분은 이 세가지를 두고 분류를 해두었다.


제대로 진행한다면 1년에 프로젝트를 3개를 동시에 진행할 수도 있는 것이 패키지 컨설팅이다.

물론, 모듈마다 맡고 있는 사람의 범위에 따라서 다른 것이기는 하겠지만 ...

국내 ERP 업체의 상황은 한명의 컨설턴트가 여러 군데를 전 모듈로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 관례이다.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다소 집중도가 떨어진다.


ERP 패키지 업계에서는  "길바닥에 천원짜리와 오천원짜리 두장이 떨어져 있을때 무엇을 주울 것인가?"라는 
질문을 통해서 업계가 원하고 있는 답은 무엇일까?

"둘 다 주워라."이다.

물론, 각각 다른 업종을 프로젝트를 진행을 해야한다고 하더라도 ... 진행을 하겠다는 이야기이다.





1. Reference

업계에서 대표 업체를 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같은 전자업종을 하고 있다고 해서 "삼성전자"를 벤치마크하는 엉뚱한 생각을 하지는 말아야 할 것 이다. 

대표업종은 같은 규모의 같은 경쟁 품목을 같은 역량을 가지고 사업을 하고 그중에 잘 나가는 업체를 이야기 한다. 매출액을 분석을 하고 순이익을 분석을 해야한다. 

그리고, 같은 업종인지? IT 제품에 들어가는 부품이라고 해서 전자조립 쪽이 아니다.

사출, 금형, 프레스, 팹리스, S/W개발, 인쇄 등을 다양하게 나누어 볼 수 있다.

Tiger
Tiger by Andrea Costa Photography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세부적으로는 아주 다양하게 나누어 볼 수 있다.

그렇게 나누지 않으면 선두업체의 경우를 따라가다가 보면 예산을 맞출 수 없고 인력들의 역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실패를 하게 된다.

세부적인 레퍼런스를 확인을 하고 추구해야할 가치를 찾은 것이 제일 중요한 Factor이다.

가랑이가 찟어지는 고통을 감수한다면 말릴 마음은 없다.

돈이 덤비는 업종도 3-5년마다 한번씩 닥치는 위기를 특히 수주기반의 산업이 경우는 제대로 구축을 못하는 경우 경영의 기회가 날라가 버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 이다.


2. Best Practice

레퍼런스 업체가 같은 용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잘 쓸 수 있는 무언가를 제공해 주지 않는다.

검증을 할때 세부적인 기능을 통해서 파악을 하는 것도 좋지만 ...

분명히 시간과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해야 할 것 이다.

투자 비용을 생각을 할때 무조건 투입되는 사람들이 다 해결을 해줄 것이라는 생각은 글쎄다.

Spiderman and Froggie's lunch is about to be rudely disrupted
Spiderman and Froggie's lunch is about to be rudely disrupted by kevin dooley 저작자 표시


본인이 사업을 한다면 

    1. 기능을 충분히 검토를 하겠다.

    2. 겉으로 보여지는 부분만 파악하지 않겠다.

    3. 남이 무언가를 해줄 것이라고 믿지 않겠다.

Best Practice라는 브랜드 명과 같은 용어에 우리는 믿고 따르면 편할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프로젝트는 반드시 끝이 있어야 하는 사업이고 컨설턴트와 개발자를 입사를 시킬 것이 아니라면 모르겠지만 끝나면 가야하는 사람이 더 투자가 없다면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라.

기능의 Best Practice를 생각만을 하지말고 운영의 Best Practice를 생각하라.

사후 비용에 있어서 좋은 예도 한가지 있다.

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기는 하지만 비용이 문제가 되어서 대표로 한명만 보내어서 전파교육을 시키는 일을 볼 수 있다.

운영의 Best Practice를 가지고 있는 경우이지만 사후 비용/투자 Best Practice를 생각하지 않으면 스스로 찌질해져야 하고 ERP Vender에게는 찌질한 고객이 되어야 한다.

여기에서 통하는 이야기가 가격대성능비를 언급하고 넘어가야 한다.


3. 업종에 대한 이해

그렇다고, 통상 상주의 개념을 두는 컨설팅이나 구축을 하는 경우라면 

    2011/11/15 -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인력을 세는 단위

1년에 대략 1개 정도만 해야 하는 그래서 10년차 컨설턴트라고 하더라도 10개 정도의 사이트 밖에 못 하다는 경우의 문제가 발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유지보수를 다른 쪽(고객지원부서, 사후 컨설팅부서)에서 진행을 하기 때문에 매번 새로 시작하는 일에 집중을 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모 패키지 회사의 컨설팅을 15년 가까이 했다고 하는 사람에게는 개발 및 설계에 대한 역량을 찾을 수가 없었다. 단지, 개발을 의뢰하는 정도의 역량이다.
(15개 이하의 컨설팅 경험을 했다는 것이 그 컨설턴트의 이야기 이다. 
1년에 1개 정도... 같은 업종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업무를 다 파악하기란 힘든일이라는 후문이다.)

그냥, 업무 정도만 아는 사람이고 그 정도의 역량을 가지고 있다.


업무 역시도 조금만 색다른 업무인 경우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못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Ohhhh dear.
Ohhhh dear. by OnePinkHippo - catching up!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또한, 최고의 ERP를 했다고 떠벌리고 다니는 사람이 있어서 대화를 해봤는데 ...

문제는 여러개의 사이트를 진행하지 않아서 온 경험부족을 들 수가 있다.

    2010/06/24 - ERP를 선택하는 기준?-6. 컨설턴트:투입된 컨설턴트를 인터뷰해 보라.

업체의 생각을 고민하고 공감을 할 줄 아는 컨설턴트를 만나는 것은 복이라고 생각한다.

뽑기일 수도 있겠지만 그게 낮은 가격 때문에 부동산 컨설팅이 배제된 상태에서 복덕방 상담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곤란할 것이다. 


다음번에는 "기득권"이라는 부분으로 이야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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