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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조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서 알 수 있었던 것들 ...

프레젠테이션

by steve vai 2012. 5. 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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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은 여러가지 용도로 쓰여진다.

제품을 팔기 위해서 도입을 하기 위해서 반대를 하기 위해서 아주 다양하게 쓰이지만 ...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한 것이지만 주도적이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고
아주 곤란한 일로 번질 수가 있다.

그 중에서 적절하지 못 한 경우와 그것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몇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Big Brother...
Big Brother... by 85mm.ch 저작자 표시

프레젠테이션의 도구로 절대로 이용 당하지 않아야 할 것 이다.

1. 급하게 요청되는 발표 요청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라.
    무언가를 보여줄려는 예기치 않은 일정에 대해서 막을 필요가 있다.
    분명히 할 사람이 있는데 요청을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이다.

    그런 경우는 대부분 취소가 되거나 연기가 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이런 경우들이 많이 있다. 분명히 공문을 받고 진행을 할 것을 권한다.

    리허설도 없이 진행을 하는 경우나 급조되게 되면 임기 응변으로 대응을 하다가보면 
  
    그것이 버릇이 되면 늘 그렇게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다.

    리소스와 관련 자료와 논리는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별도로 비용을 쓰는 경우는 대부분 허락하지 않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2. 자신이 안 되면 다른 사람에게라도 요청을 한다.
    반드시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일정을 좀 뒤로 한다던가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다른 사람에게 요청을 해야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고 나면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잃어 버릴 수도 있지만 ... 망신을 당하는 것보다는 좋다.

    자신의 분야가 아니지만 회사가 필요해서 투입을 한 경우라면 해당 전문가가 와서 답을 하는 것이 좋다.
    (본인의 경우에도 1년도 경험이 없는 업종의 프로젝트에 투입되면서 회사와 인적 자원을 활용을 
     약속받았지만 ... 그게 잘 안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 했던 ... 때가 있었다.)

    이것을 가지고 잘난척을 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역시 경계를 할 부분이다.
    분명히 혼자만 준비를 한 것은 아니지만 앞에 몇번 나섰다고 그것을 모두 자기의 공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언젠가는 그 사람은 조직과 동료를 배반할 사람이다.

    프레젠테이션은 이렇게 개인 간이나 조직을 갉아먹는 수단으로도 이용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이벤트를 같이 했다고 해서 눈가림으로 프로젝트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부분도 경계를 해야 할 부분이다.

    매번 땜빵으로 일을 진행할 사람이고 ... 준비를 하면서 변덕에 의해서 10번도 넘게 Version이 바뀌는 경우라면
    아무래도 일을 하는 것보다는 힘 빠지는 경우가 많아질 것 이다.


3. 자신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좋지만 만용은 금물이다.
    본인 역시도 사회 초년병일때 회사의 도움이 없이 하겠다는 호기를 부리다가 망신을 당했던 적이 있다.
    절대로 프로젝트나 회사를 위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 부분이다.    
 

이런 발표는 티가 난다. 급하면 무엇이라도 하겠지만 평소에 역량을 키워둬야 한다.


백조의 자태는 우아해 보이지만 물 아래의 모습을 보면 엉성해 보인다.

어느 정도의 신비감도 있어야 하고 준비를 하면서 보여지는 엉성함을 그대로 들어난다면
전문가라는 인식은 점점 안드로메다로 날라간다.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인지 같이 할 부분인지 같이 한다면 누구와 같이 일인지 ...

구분해서 하는 것 ...

물론, 현실에서는 어두운 새벽 안개처럼 스물스물넘어와서 급하게 해야하는 경우들이 늘 벌어기는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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