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들은 착각 속에서 살고 있다. 표준원가, 표준단가, 표준환율을 사용한다고 투명한 것은 아니다.
외국계 투자법인이라면 저렇게 사용을 하는 경우에는 좀 삐딱하게 볼 필요성이 있다.
경영의 차원에서는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것이 꼭 투명하다고 정당하다고 볼 수 없는 맥락들을 몇몇 사례들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경험적인 사례를 통해서 나열하자면 끝도 없겠고
이번의 모 대기업의 그룹사의 상장폐지 가능성을 두고 이런 포스팅을 부채질하게 만들었다.
Success Ahead .. Helping others is a pillar of Judaism. King David declares: Olam Chesed Yibane – the world is built through kindness. That is the essence of Judaism. (February 10, 2012 / 17 Shevat 5772) ... by marsmet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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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 ERP를 사용하다고 투명하고 신뢰성이 커진다는 이야기는 엔론 사태나 몇몇 국내 대기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그렇게 믿고 싶게 하고 싶을 것이다.
"해외에 수출을 위해서 외산 ERP를 사용해야 한다."는 어느 한 업체의 이야기를 들으면 답답하다.
ERP를 써서 돈을 좀 벌었는지?
그래서, 그 좋다는 외산을 걷어내고 국산으로 가서 매출이나 수출이 줄었는지?
ERP만으로 포장이 되어있는 회사의 제품을 누가 믿을 것인가?
그렇다고, ERP를 통해서 낙수효과를 누린다는 것 자체가 맞다고 볼 수 있는 것일까?
맞다. 100억을 벌어서 10억을 투자를 하는 것을 뭐라고 하지 않겠다만 ...
10억을 벌어서 5억을 투자하겠다는 의도는 기업을 똑바로 운영하겠다는 마음보다는 좀 다른 꼼꼼한 의도가 보일 수 있다.
주주들이나 임직원들이 이런 말도 안되는 경영을 견재하는 입장에서 이런 고리를 끊어야 하지 않을까 ...
특히, 외국인 투자 업체에서 이런 경우를 많이 보는데 분명히 시장에서 규제가 필요한 부분이다.
직원들에게는 매년 10억의 절감을 하라고 독려를 하지만 ...
ERP 아웃소싱 비용과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매년 10억 이상 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다는 것은 본인은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무언가 문제가 있는 구조가 아닐까?
기업의 내부에 있는 사람들만 알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