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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분야 종사자로서 저자 류한석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꽤나 저명하고 유명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한다.

약간은 지루할 정도로 길고 나름의 Insight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 글을 통해서 알고 있었고 나름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본인을 책을 좋아한다. 그리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휙하고 읽어보다가 던져버리는 아주 못된 습성을 가지고 있다.

느낌이 좋으면 10년 넘게 옆에 끼고 살 정도로 이상한 편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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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Platform Business

진정한 모바일 혁명은 프랫폼 비즈니스에서 비롯된다. 플랫폼 기반에서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서비스가 플랫폼으로 진화하기도 한다. 그렇다. 이동통신 네트우크나 기기의 보급이 아니라. 그 위에서 구동되는 응용 서비스에 주목해야 한다.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서비스의 활성화가 보다 중요하다. 단순한 정보나 한두 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자질구레한 앱이 아니라,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에 엄청한 변화를 가져오는 그런 서비스들 말이다.

- 책표지 내용 중 -

 

재미있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하는 잡지같은 책은 그냥 수집의 목적 이상 없고 의외성이 없고 적어도 관심을 끌만한 주제에 대해서 심도 깊은 저자의 이야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라는 책을 손에 들면서부터는 우선 실망감이 컸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많이 등장하는 단어 줄에 "융합(Convergence)"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이 책에서는 한마디로 나열에 지나지 않는 밑도 끝도 없는 내용들의 연속이다. 


인터넷에서 기대했던 저자의 통찰력과 날카로운 비판의식을 책 제목을 통해서 기대했다면 실망이 크다.

"모바일 비지니스의 역사", "모바일 대혁명" 정도 였다면 적당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기술, 비지니스, 문화의 대융합> 부제목 역시도 오글오글하다.


여기까지는 대략, 80페이지 정도 읽었을때의 기분이다. 늘 평론을 했던 사람에게 통찰을 기대했는데 평이한 기사 같았다면 실망이 큰 것과 마찬가지의 기분이 였다. 본인의 기준에서 책을 볼 필요는 없다는 것 역시도 깨닭었다. 빛의 속도로 읽고 후배 직원들에게 바로 넘어갔다.

후배들이 읽고나서야 이제 이야기가 통한다


내부정보시스템을 했던 경력만 가지고는 있던 사람에게는 이것이 통찰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맞다. 클래식을 했던 사람이 다른 대중적인 장르로 표현을 했다고 비난할 필요가 없다. 대중적인 문화에서 크로스오버를 하더라도 뭐라고 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고상한 노가다 IT를 하면서 겉멋만 늘었나보다. 인터넷이 주는 즉각적인 전달 방식과 책이주는 전달방식은 다르고 독자의 성향 역시도 다르다는 것을 ... 

전혀 모바일과 담을 쌓은 사람이고 다른 분야의 전문가로 모바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할 경우에는 분명히 해법이 될 수 있는 활용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비지니스 관점에서 무언가를 선택을 할 경우에는 작가의 개인 취향의 위주의 글들이 곳곳 보이니 책 제목에서의 "비지니스"를 자신의 비지니스와 연관성을 가지는 우는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

하지만, 좀 책의 내용에 지쳐갈때 즈음 ... 류한석 저자의 160Page에서 그의 놀라운 식견이 나타난다.

"소셜미디어 3종 세트의 활용" 부분이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서 확인해 보시길 ...


마지막으로 "컨슈머 모바일 비지니스"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제대된 책을 찾을 것이고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비지니스"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아주 실망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좋았던 점

1. 모바일을 몰랐던 IT 종사자들에게 짧은 시간에 시장 파악이 가능하다.

2. 모바일에 대해서 관심이나 기회가 없었던 동료 개발자들과 대화의 수준을 맞출 수가 있었다.

3. 인터넷으로로 찾을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이 있다.

 

별로였던 점

1. 도표가 너무 천편일률적이다.

2. 작자의 개인 의견이 불분명하다.

3. 인터넷의 대표적인 논객 류한석을 기대했다면 실망이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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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23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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