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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1 - 김어준 팬카페 모임 #1

Review/Place

by steve vai 2012. 6. 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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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보러 대학로에 왔다가 진실의 유무에 관계없이 정치라는 존재에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던 "나는 꼼수다"의 본부인 벙커1 부근을 지나면서 김어준의 재산이라는 부분에 등장했던 구형 외제 Jeep에 대한 에피소드가 머리에 스쳐지나가면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있을 것이고 관련한 행사가 있으리라는 것을 짐작해 본다.

나올때마다 들으니 팬이겠지만 정모 모임이라고 그렇게 쫓아다닐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 김어준 총수는 다른 유명인에 대한 관심보다는 더 있는 편이라서 벙커1을 한번 방문해 보았다.


김총수의 차인지는 모르겠지만 ...


언제고 한번 와봤으면 했던 곳이지만 예정에 없이 온 곳이고 사람들이 많이 참석을 했었다.

그냥 정리하고 본 행사가 있다는 7시까지는 다시 오기로 작정하고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겼다.



다시 와서 일반인도 참석이 가능하다고 해서 7시를 약간 넘어서 40-50분 이상 기다려서 김어준 총수를 볼 수 있었다.

시작하기에 앞서서 들뜬 기분인지 모르겠지만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모임의 여자 한 분이 "졸라, 웨이팅 포 유"를 연신 날려대는데 ... 가족단위로 참석한 일행 중에서 어린 아이들도 참석한 자리였는데 ...  보고 듣고 있기가 오글 오글해서 듣기가 거북하다.

행사 진행은 좀 어설픈 것 같다. "실패!", "싫다!" 외쳐주고 싶을 정도이다.


많은 사람들의 환호성이 있었고 ... 그냥 얼굴만 보고 사진만 몇 장 찍고 나왔다.


그의 검은 넥타이 의미를 알고 있지만 행사를 참여하기에는 비위가 좀 약해서 ... 청취자 이상으로 좋아하는 방법을 몰라서 ... 총수도 많이 쑥스러운 듯한 모습에 동감하며 미련없이 벙커1을 나섰다.


다음 포스트는 ... 벙커1의 주변 사진과 나꼼수 출연진 사진 위주로 정리해 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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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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