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하고 나서 올라간 2층인데 인테리어는 아주 깔끔한 편이다.
2층에 가면 인원별로 잘 배분되어 있는 좌석들이 있다.
조용한 공간도 준비가 되어 있다.
채광이 충분하고 넓은 공간도 존재를 한다.
본인도 토요일 주말을 통해서 식사가 가능한 지인들의 모임을 한번 가져볼까 하는데 20-30명 정도는 충분히 수용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본격적으로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제육볶음과 잡채는 아주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다고 할 수 있다.
1식 3~4찬 정도에 만족을 해야하는 백반집의 시스템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3~4명 정도가 식사를 하기에 충분한 분량이 제공이 된다.
6개의 반찬은 꽤나 정갈하고 특히, 김치는 아삭할 정도로 새로 만들었다는 느낌이다.
약간 단맛이기는 하지만 점심식사에 딱 맞을 정도라고 할 수 있다.
고등어도 잘 구워지고 이상하게 잘 어우러지는 부추 맛과 같이 즐기는데 심심하지 않았다.
서비스 메뉴로 나온 계란말이는 날치알(?)을 포함하고 있어서 특이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매일 메뉴가 바뀐다는데
사무실이 부근에 있다면 점심을 고르는 고민이 없이 올 수 있는 단골집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국으로는 만두가 들어있는 얼큰한 국이 충분히 제공이 된다.
그렇게, 맵지는 않았고 라면 사리가 포함되어 있다. (부대찌게의 느끼한 맛보다는 정갈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전국의 장터 음식을 점심식사와 저녁 술안주로 즐길 수 있다는 컨셉인데 ... 일단 안주의 퀄러티가 좋기 때문에 술보다 안주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도 좋은 맛집으로 손색이 없는 곳라고 할 수 있다.
시설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내려가거나 올라가기에 어렵지 않고
1층의 주방도 자세히 볼 수 있있어서 식사가 불편하지 않았다.
"최고의 요리"
식사와 안주를 감안했을때 "날치계란말이"는 정말 절묘한 요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 오래걸리지 않아서 나오는 메뉴이기 때문에 에피타이저로 첫잔의 안주로 좋은 메뮤가 아닐까 생각한다.
메뉴가 달라질 수가 있겠지만 고등어와 계란말이를 제외한 이 메뉴가 8,000원이라고 한다.
식사가 끝난 후에 깔끔하게 정리되고 중간 중간의 반찬이 빠지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는 서빙을 하시는 분들의 서비스에 충분히 만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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