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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에서의 여름 ...

Review/Place

by steve vai 2010. 12. 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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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기다리면서 이곳 저곳 둘어보던 곳이다.

어릴때 교회도 가보고 절에도 가보고 ... 두 곳 모두 다 느낌이 좋았고 ... 그냥 편안한 느낌이다.

특히, 절은 그렇게 번잡스럽지 않아서 좋았다.

어린 시절이라 스님처럼 뒷짐을 지고 경내를 걸어다녀보던 기억을 
이제는 팔짱과 카메라를 메고 이곳 저곳을 둘러본다.

본인은 타 종교에 대해서 비판하고 반대하는 것은 반대이다.

자기의 욕심을 위한 기도는 대놓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게 어떤 상황이건 간에 ...


아이를 템플스테이를 했다고 해서 난리를 칠 사람도 있겠지만 ...

좀 다르게 생각해보면 반대되는 종교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종교끼리는 만나지 못 하지는 곡선이 아니라

약간의 각을 두고 있는 평행선같아 보이는 두선이라고 언젠가는 만나는 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때 뭔가를 느끼고 온듯한 아이의 템플스테이를 우리 부부는 대견스럽게 받아들였다.


만얀 아마 우리아이가 나라를 이끌수 위치가 된다면 예산을 집행할때는 종교에 대한 편견은 없을 것 같다.

우리가 재산을 물려 주는 것보다 제대로 생각할 수 있는 지혜를 물려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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