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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라이트를 사기 위해 방문한 장난감 할인 매장 - 구매기

Review/Item

by steve vai 2011. 2. 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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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아이의 로망은 토이스토리의 많은 캐렉터보다는 버즈라이트를 더 좋아하는 가보다.

생일 선물로 버즈를 원한다고 노래를 부른다.

인터넷으로 살 수도 있었지만 구정에 고향을 다녀오다가 소문난 할인매장이 있다고해서 방문을 했다.

설날 이후 아이들의 재정 상태가 좋은 틈을 타서 아이들에게 구매를 하는 기쁨과 우리 부부의 가벼운 주머니 부담으로 새해 선물과 쇼핑을 같이 즐길 목적으로 방문을 했다.


3층에 있는 매장을 들어서자마자.

포스터를 보고 아이들은 환호성이 터진다.


완구만 있는 것은 아니다. 딸아이의 가방까지 사왔다. 가격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매장입구를 지나 매장에 들어서면 Toy Story의 캐렉터가 바로 있다.


여러 종류의 버즈가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었다.

3-4종 정도 있어서 아이의 의견을 충분히 물을 수 있었고 대화를 하면서 뭐가 좋을지를 선택할 수 있다.


좀 사이즈가 큰 제품은 좀 무리다 싶을 정도의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5세의 남자 아이에게는 팔과 다리가 안 움직이고 말을 할 줄 안다는 것은 ... 글세 좀 아닌것 같다.

부모의 눈높이에서가 아니라 아이의 취향을 잘 파악하는 것이 좋다.

대화를 해보면 아이가 잘못 선택을 할 수있는 확률을 대화를 통해서 줄일 수 있다.

"이 버즈는 말을 할 줄 아는데 팔고 다리는 안 움직이는데 어때?"

"이 버즈는 말을 팔다리는 움직이지만 말을 못 하는데 어때?"

라고 물어보면 쉽게 선택할 수 있고 후회 확률이 적다.


아이는 말을 알아든고 장난감을 유심히 본다.

선택의 폭이 넓은 곳이라서 즐거운 고민을 하는 것이 재미있다. 


계속 눈독을 들이기는 하지만 ...

집중력이 좀 떨어지는지 다른 곳에도 눈독을 들인다. 쿵후팬더 ...


피규어 스타일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다른 것들을 찾아나선다.





남자아이들의 꿈 트랜스포머 ... 동작방법이 좀 복잡할 수도 있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좀 무리다.

하지만, 인기가 있는 제품들은 없다.

예를 들어서 드래곤 길들이기의 주인공과 주인공 드래곤의 피규어는 없다. 조연들의 피규어 뿐이다.

트랜스포머도 마찬가지다. 범블비는 없다. 가격이 많이 할인된 제품은 영 이상한 제품들 뿐이다.


변신 단계는 가격과 비례한다.


아직 너무 이르다고 판단을 해서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 다음에 사준다고 한다.

아이가 떼를 쓰는 것은 절대로 받아주지 않는다. 혼을 낼 것이 아니라 시간이 걸려도 잘 타이르면 장기적으로 말을 잘 알아 듣는다. 포기를 시키는 것과 이해를 시키는 것의 차이로 생각하고 극복한다.

그러나, 쉬운 일은 아니다.






헤드렘프인데 ... 잘못 쓰면 눈이 나빠질 수도 있으니 구매하지 않았다.


왼쪽 팔을 돌리면 배터리에 충전이 되는 방식이다. LEGO 버튼을 누르면 빛이 난다.

자연을 생각하는 다소 획기적인 렌턴이다.  늘 손에 잡히기 쉬운 아이들 책상에 두면서 위급할 때를 위해서 하나 샀다.


배터리 방식이다.  





다만, 붙어 있는 가격이 다른 위치에 진열되어 있어서 가격을 수시도 변경이 되기 때문에 제대로 한번 살펴 봐야 한다.


고학년의 아이들에게 관심이 있을만한 장난감도 있고 ...




저렴한지는 모르겠지만 ...

토마스와 친구들도 있지만 그렇게 다양하다고는 볼 수 없다.


가격은 좀 저렴한 수준이다.

막내가 3살 정도라면 구매했을 아이템 너무 재미있다.








여러가지의 토이스토리 그림이 제공이 되고 그것을 따라서 그리는 방식의 그리기 장난감이 참 인상적이 였다.



주      차 : ☆☆☆☆☆ - 넓다. 차를 안 가져갈 수도 없고 가져가더라도 주차할 공간은 넓다.

만 족 도 : ☆☆☆★★ - 아이들은 좋아한다. 일단 장난감이 많으니 ...

위      치 : ☆★★★★ - 강남에서도 그리 가까운 편은 아니다. 
                                         그리고, 찾아가기가 쉬운 편은 아니라 네비게이션이 필요하다.

가      격 : ☆☆☆★★ - 그렇게 비싼 편도 싼편도 아니다. 대체로 싸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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