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자원관리

점심에는 생태한마리를 ... 2010/11/20 맛 생태탕과 한마리탕이 있다. 점심시간에 부담없이 즐기려면 한마리탕을 주문하면 부담이 없을 것 이다. 3명 분을 시켜서 정말 푸짐하게 먹고 왔다. 생태탕은 담백한 맛이 나는데 한마리탕(동태)은 조금 일찍 먹으면 비린맛이 나지만 좀 많이 끓이면 큰 문제가 없다. 끓을때 즈음이 되면 일하시는 분들이 뼈를 발라간다. 그때 먹으면 맛이 제대로 난다. 조금 일찍 먹으면 약간 비린 맛을 경험하게 될 것 이다. 두부가 있지만 먼저 꺼내 먹다가 비린내를 느낄 것이다. 반찬 종류는 많지 않고 매번 바뀌는 것 같지만 특이한 반찬은 없지만 정갈하고 소량으로 나온다. 다시 달라고 하면 리필은 해주지만 워낙 손님이 많은 곳이라 잘 안들리는지 먹는 도중 몇번이고 요청을 해야하는 상..

Review/Delicious Place 2010. 11. 20. 09:41

인사동에 나들이 갔다가 왔다. 약속이 있는데 불구하고 가족들이 피맛골이라도 한번 들러서 가자고 해서 한번 둘러봤다. (이렇게 나오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초입을 들어서는데 대문 밖을 나오지 않고 소심한 호객행위가 이루어진다. "여긴 전라도 사람이 하는 집인데 반찬이 많어... 삽으로 퍼준다." 한참은 아니지만 걸어오다가 보니 웃기는 간판이 하나 있다. "마님은 왜 돌쇠에게만 쌀밥을 주시나" 왜 ... 쌀밥을 주셨을까? 마님만 알일이다. ㅋㅋㅋ 밥은 맛있을려나 ... 궁금하게 만드는 간판이다.

Review/Delicious Place 2010. 10. 17. 03:46

충정로/서대문 근방에서는 여기가 좀 유명한 집인듯 하다. 여는 맛집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고 ... 벽에는 기사와 연예인들의 싸인들이 즐비하다. 신발도 무지 많아서 들어가는데 입장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사람들이 많으면 좀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다. 한옥집을 식당으로 개조한 것이 좀 특이하다. 김치찌게와 김치낌이 주 메뉴이다. 꾀나 유명한 것 같은 기사들이 있다만 ... 주문은 김치찜과 김치찌게를 시키기로 했다. (좀 한달 전에 찍어둔 사진이라 지금은 배추값이 많이 올라서 가격이 어떻게 올랐을까 모르겠다.) 수육을 한번 먹었으면 했지만 ... 점심시간이라 ... 다음에 술한잔 하러와야 겠다. 반찬이 먼저 나오고 메인 메뉴는 늦게 나왔다. 반찬 중에서 제일 맞있었던 잡채이기는 했지만 좀 푸석푸석해서..

Review/Delicious Place 2010. 10. 2. 21:39

"양배추 김치" ... 대통령이 말을 잘 못하고 실수를 하면 욕을 먹는 사회적 시선은 바로 직전의 전직 대통령의 공이 아닐까 생각한다. 군림하지 않았고 아래를 보고 정치를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이 운영하시는 곳이다. 몇 군데 다녀봐도 이집 김치만큼 맛이 있는 곳이 없어서 ... 오늘은 김치라도 먹어야지 하고 갔다. 먹으면서 대화는 "어느 집에는 김치 값을 따로 받더란다." , "아예 안 내놓는다." 라고 하면서 식사를 했다. 이 집 김치는 꽤나 맛있는 편이다. 김치 리필을 해주시면서 하시는 말이 배추가 저렴할때 모처에 많이 묻어 두었다고 한다. 많이 먹고 싶다고 하니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고 또 주시는 마음에 식사 시간만큼은 무척 즐거웠다. 감사하다고 동료들이 이야기를 하니 깍두..

Review/Delicious Place 2010. 10. 1.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