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자원관리

세상에서 몇개 없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디지탈이라는 미디어는 실체적인 존재는 있지만 ID를 잃어버리거나 해킹을 당했을 경우 속수무책으로 다 내려 놓아야 하는 것이 있다. (실제 iTunes의 국내 계정이 iCloud로 바뀌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Apple의 입장에 따라서 달라질 상황이라 ...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다.) 분명 관리의 문제라고는 할 수 있겠지만 ... 장점도 있으면 단점도 있고 이런 단점에서 오는 피해는 고스란히 개인의 몫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즈음 해서 눈에 띄였던 것은 이 아이템이다. 미국에서 1년에 몇번 오는 친구가 무엇을 가지고 온다. 고작 몇 십만원 수준에서의 Collection을 가진다는 것도 웃기는 이야기일 것이기는 하지만 나름대로의 수준에 만족을 ..

Collection 2012. 7. 10. 15:03

이제는 신보의 곡부터 시작을 한다. 좀 수상한 기타를 가지고 나왔다. Gibson의 모델을 가지고 나왔다. Cream에서 쳤던 그 모델을 가지고 ... 그 시절의 톤을 가지고 솔로보다는 스토로킹 위주로 연주를 한다. 그리고, 참 다행스러운 일이 이번 신보인 Clapton을 충분히 듣고나서 공연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제일 큰 수확이다. 고열 때문에 가지 못 했던 2007년의 공연을 늘 아쉬워 했지만 이번 공연의 감동이 더 큰 이유 중 하나 일 것 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레스폴을 다루는 실력을 보고 싶었는데 ... 아쉽다. 하여간 깁슨이니 여전에는 좀 보기 힘들었던 광경이 아닌가 싶다. 8. River Runs Deep 이번 신작인 Clapton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보다 첫번째 Track인 ..

Review/Concert 2011. 5. 7. 01:00

인터미션이 없이 공연은 계속 이어진다. 왜, 여기서 부터 끊었냐 하면 어쿠스틱 기타로 공연을 이어간다. 다음에 한번 더 포스트를 나눌 부분에는 쉽게는 볼 수 없는 진기한 장면이 이어지기 때문에 세가지로 나누어서 포스트를 하고자 하다. 6. Driftin' 다소 차분한 곡으로 클랩튼 혼자 무대에서 연주를 한다. (정확하게는 우리가 자주 보던 드러머가 약간의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 거의 판소리의 고수 역할만 해준다.) 어쿠스틱 기타가 주는 매력은 이렇게 사람을 감동을 시킨다.. (뭐라고 설명할 수 없어서 ...) 클랩튼도 초창기 블루스가 이런 식이 였거든 하면서 연주를 풀어나가는 것 같아서 무척 흥미있었다. Tears in Heaven은 애시당초 기대를 하지 않았고 안 했으면 했던 곡이 였다. 그 곡보..

Review/Concert 2011. 2. 23. 02:33

같이 공연을 봤던 후배의 대화에서 빠질 수 없었던 것이 북한의 "김정철"에 대한 이야기 였다. 에릭 클랩튼에 대해서는 "Wonderful Tonight"만 알고 있는 친구라서 이런 기사에 더 관심이 많이 갔다고 한다. 그런 이슈가 있어서 인지 아니면 원래 인기가 있는 아티스트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꽤 많이 입장을 했다. Sting의 공연에서 문제가 있었던 주차 문제 때문에 대략 1시간 정도 일찍와서 공연 꽤 장시간 진행이 되기 때문에 용무을 먼저 해결하고 허기를 달래고 입장을 했다. 누군가가 소리가 안좋다고 난리를 치던 체조경기장이다. 2층에서 바라다 본 우리가 앉을 공연석은 R석이기는 하지만 무대에서 멀기만하다. 공연은 곧 시작될 것 같고 Jeff Beck 이후 Eric Clapton 이제 Jimmy P..

Review/Concert 2011. 2. 23. 02:19

다시 못 올 줄 알았던 공연이 였다. 앞자리 근방에서 봤으면 했는데 ... 두번째 구역 제일 앞이라 만족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아티스트의 공연이라 그나마 위안을 삼았다. 각 곡마다 느낀 점은 다음에 포스팅에서 정리해야 겠다. Set List Key To The Highway Going Down Slow Hoochie Coochie Man (Muddy Waters cover) Old Love I Shot the Sheriff (Bob Marley cover) Driftin' Nobody Knows You When You're Down and Out River Runs Deep Rockin' Chair Same Old Blues When Somebody Thinks You're Wonderful Lay..

Music 2011. 2. 21. 08:06

워낙 좋아했던 아티스트라 몇몇 개의 곡만 챙기면 된다. 아시아 투어라서 17번째 곡은 아마도 Cocaine으로 그래도 갈 것 같다. 기대가 되는 곡들은 오래전부터 좋아했던 Old Love과 이번 앨범인 Rockin' Chair 만 보이는 것 같다. 제발 Wonderful Tonight만은 하지 않길 바랬는데 ... 여하튼 홍콩에서의 공연의 Set List이니 도움은 될 것 같다. 출처 : http://www.setlist.fm/ 한참 정보를 알 수 없다가 올라온 것이라 대응이 좀 늦었다. 다만, 앵콜이 한번 밖에 없는데 정말 안 할 것 같은데 좀 아쉬울 것 같다. Sting은 무척이나 많은 앵콜을 받아주었는데 ... 말이지 ... 김정철도 봤다는 공연이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있는지 여기 간다니깐 잘 모..

Music 2011. 2. 20. 09:51

Banni의 서비스가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이번 2011년 2월 20일 하는 에릭 클랩튼의 티켓 1인 2매를 준다고 합니다. 아무튼 많은 분들이 응모에 많이 참여해 보시길 ... 멋진 공연이고 멋진 추억이 될 것 입니다. http://www.banni.kr/event/eventeric?banner=016 이번 공연 너무 기대를 하고 있는데 별일 없이 공연이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view(체험단) 2010. 12. 27. 00:06

204 구역 맨 앞부분에 가리를 잡았습니다. 뒤에서 두번째 정도 자리를 예매를 했는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로 주거나 처분을 해야겠습니다. 얼마나 손들이 빠르신지 103, 104 구역은 엄두도 못 냈습니다. 답답함을 뒤로 하고 ... 공연에 참가하면 좀 마음이 진정이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다소 위안이 되는 부분은 구역상 맨 앞자리이기 때문에 앞 사람과의 거리가 좀 있다는 것입니다. 총 4장을 예매해 두었으니 ... 몸이 아파서 못갔던 아쉬움을 이전의 공연시점에 비해서 마음만은 든든 하네요. [공연 안내]

Music 2010. 11. 24.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