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소라별 이야기
마스크 연극은 관객에게 배우의 표정을 보여주지 않으면서 재미있는 효과를 내어준다. 마스크에 부여된 표정에 따라서 장면마다 색다른 분위를 낼 수 있다는 것과 배우의 표정과 상관없이 가면에 묘사된 기본 얼굴의 형태에 따라서도 무대의 분위기 자체가 달라진다. 가면극이라서 무언극으로만 알고 있었지만 가면에도 차이가 있다는 입 부분이 터져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차이가 있었다. "소라별 이야기"가 마스크 연극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설레였다.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일전에 보았던 가면무언극 때문에 이런 선입견이 생긴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그때 봤던 그 "반호프"라는 작품을 봤던 곳과 정말 가까운 곳이기도 했다. 2010/10/09 - Non-Verbal Mask Theatre = 가면무언극 : ..
Review/Theater
2012. 3. 23.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