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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KTX : 편의성을 위한 서비스인가? 수익을 위한 서비스인가?

IT

by steve vai 2011. 9. 2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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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를 타고 부산으로 출장 계획을 가지고 출력을 하지 않고 SMS로 발권을 예정하고 있었다.

승차권은 URL SMS라는 이름으로 WIPI기반의 브라우저에서 다운로드를 받아서 사용해야하는 구조로 판단이 된다.

과거 스마트폰 답지 않은 기종을 잘못 선택을 해서 그때는 그런 줄 알고 있었는데 ...

아이폰4에서도 안 되는 기반이다. 그리고, WIPI가 없는 폰에서는 아예 안 된단다.

그런데, 설명 어디에고 기종에 대한 언급이 없다.


어려운 말로만 도배가 되어 있다.

"WIPI라면 돈을 내고 편해라."

"WiFi라면 돈을 안 내니 PC에서 출력을 해라."

과연, 보안 SMS라는 기능이 기기 인증만큼 확실한 것이 없을 것 같은 무언가에 이런 너저분하고 불편한 시스템을 누가 제안을 하고 또 누가 생각없이 받아들이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만약, 본인이 도둑이고 테러리스트고 간첩이라고 하더라도 대포폰이든 도난폰이든 일반 SMS로는 절대로 뭔가는 하지는 않을 것 같다.

설령 멍청하게 그렇게 했다고 하더라도 "보안SMS"라는 이상한 기술로도 잡을 수가 없을 것 같아보인는데 ...

담당자들은 모 항공사의 광고를 못 본 것이 아닐까?

시대착오적인 발권시스템이다.



물론, 예전보다는 편해지기는 했지만 ...

어떤 구조로 발권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을 하는지 모르겠다.

승차권 금액안에 포함이 되어있어야 할 정도의 금액인 것 같은데 ...


아직까지 Axtive-X(필요에 의해서 쓴다면 약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은 인정한다.)와 WIPI를 벗어나지 못한 코레일 ...

안타깝다.

이상한 구조를 만드는 시간에 좀 현실 세계에서 필요한 것들을 하는데는 무슨 문제가 있는 것 일까?

표준웹 준수, SMS 사용의 현실화 , Mobile 티켓 사용을 위한 App 이것하는 예산이 도저히 없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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