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PDM, PLM에 대한 원천 기술은 없다. 물론, 어떤 IT 기술 역시 원천기술이 없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자동차 업종에서 사용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CAD는 외산 제품이다.
간혹, 간단한 정도의 CAD는 국내에 있기는 하지만 CAD - PDM - PLM으로 이어지는 제품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
Plug-in 형태로 CAD를 지원하거나 도면에 대한 Viewer를 지원하는 PDM과 PLM은 국내 솔루션으로 제공이 되는 솔루션은 국내에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생산하는 제품에 따라서 CAD를 다양하게 쓰는 경우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PLM에서 발생하는 것이 있다.
지방 출장을 가면서 봤던 Test Drive하는 신차
외산 제품은 Core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좀 떨어진다든지 컨설팅을 하면서 대응이 좀 미흡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다.
물론, 기술자체가 없다면 어떤 솔루션을 쓰더라도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외산이 아니라 더 좋은 시스템을 준다고 해도 이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국내의 상황에 맞는 제품을 선정하는 것도 도입 기준에 포함을 시켜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설계 분야에서만 솔루션을 도입을 한다고 해결되는 부분이 아니고 ERP와 유기적으로 연계를 하거나 ERP 내에서
APQP(Advanced product quality planning) - 자동차산업에서는 "신차개발계획"이라는 내용으로 표현하는 것 을 구현해 놓은 사례도 보았다.
중요한 부분은 설계력와 기술력으로만 기업에 사활을 거는 경우가 전무하다는 것을 인식을 한다면 APQP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설계 품질 관리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야할 사항이 아닌가 생각한다.
자동차 산업이니 차에 대한 비유를 해보겠다.
우리는 슈퍼카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
소유하지 못하지만 사양이나 성능에 대해서도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빨리 가겠다고 무조건 이런 차를 구매하지 않는 것이 통상적이다.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도 고려하는데 드는 대상이다.
시내 주행에 3.4km를 고속 주행에 5.5km를 달리는 이 차를 운행하는 가치는 다른데 있는 것이다.
이 부분은 소유의 가치와 목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성능의 목적에 부합할려면 몰고 다닐 수 있을 만한 도로가 있어야 한다.
PDM과 PLM은 설계에 대한 Project 관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이를 포함하여서 APQP를 운영을 한다는 것은 Project를 포괄하고 있는 Program차원에서의 업무의 이해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야 한다.
여기서도 외산과 국산의 도입상에서 오는 선택의 문제가 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원천 기술이 아닌 활용 기술을 외산으로 쓰는 경우는 점점 줄었으면 좋겠다.
시용하는 설계 협업의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쉬운 기능과 잘 쓰겠다는 의지에 대응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이 잘 되는 제품의 선택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가격대 성능비를 통해서 도입을 하는 것이 최고이다.
무엇을 도입해야하는 경우라는 것은 납품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하는 것 말고는 선택을 하는데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래서, 도입 비용의 절감할려는 노력과 성공을 위한 노력을 어디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를 생각하며 중간을 지키는 일이 회사를 위한는 일이라는 것이다.
ERP를 도입하는 그것과 다르지 않다. (ERP와의 연동도 고려 요소 중 하나이다.)
무엇을 사용하던 아무리 좋은 것이더라도 사용할려는 사람의 의지와 노력에 결과는 좌우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기능을 가진 차도 차고보다는 도로에서 그 기능이 발휘가 되어야 의미가 있는 일이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용도의 구매
과시를 위한 용도의 구매
회사의 돈은 내돈이 아니라는 멍청한 생각의 구매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