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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와 정부 지원 사업

ERP(전사적자원관리)/ERP에 대한 단상

by steve vai 2011. 1. 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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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와 정부 지원사업에는 오랫동안의 관계가 있었다.

2011년에도 어김없이 발표가 되고 ...

그것을 할려는 업체에서 생각해봐야 할 점을 두서없이 정리해 봤다.



1. 정부 지원 사업에서 노리는 것

  고생은 중소기업과 ERP업체에서 한다.
  그리고, 고작 지급해주는 일과 알선해주는 기관이 있는데 ...

  성과는 정부에서 가져가는 것 이다. (웃기지 않는가?)

  홍보 책자 몇개만 만들어 두고는  ...

  감리 업체를 중간에 끼워둔다. 

  감리나 개발을 하고 감리가 컨설팅을 하나?
  그것도 차라리 고생을 하고 있는 ERP업체에 주는 것이 더 좋지 않는가?
  (제대로된 전문가 집단을 고용을 해서 평가하고 다니게 만들어라. 행정가가 필요하나?)

  문제가 되는 ERP 업체와 수혜업체는 다시는 못 들어오도록 하면 된다.

  그리고, 책임이 없는 기업은 장사를 못 하도록 잘 쓰는 업체를 홍보하지 말고 못 쓰는 업체를 홍보하면 된다.

  비용을 제대로 주지 않고 ERP 업체를 괴롭히는 악덕 기업을 오픈을 해서 지원을 못 하게 하고 회수를 하는
  방법도 대안이다.

  지원사업을 통해서 바라는 것 ...

  "최적의 비용으로 많은 업체에서 쓰고 있다."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다.

Trois couleurs : bleu
Trois couleurs : bleu by e³°°°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6,000만원의 지원금만 보고 했다가는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갈 것에 대해서 놀라지 말아라.

  ERP는 왠만큼 해도 1.5억 정도는 해야지 제대로 할 수 있고
  (이것도 부족한 금액이다. 200-400억 이하 매출 기준의 업체의 이야기이다. 더 많이 든다.)

  - 관리하는 사람의 연봉도 포함 (내부 직원을 시키면 아마 힘들어 할 것 이다.)

  - 전산 설비 (IT Infra)

  - 매년 사후에 드는 유지보수 비용 15~20%  

거기에 비하면 6,000만원은 새발의 피도 안되는 금액이다.

어떤가 생색에 동참할 것인가?

 

2. 누구를 위한 일인가?

  전액을 지원해줘라 차라리 지원을 해줘라 어떤 식으로 하더라도...

  성과가 없으면 토해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면, 이렇게 많이 할 사람들이 있을까?

  차라리 어떤 기반을 만들어서 뿌려버려라. 그게 ERP 관리자이든 Pool이든 ...

  정보시스템은 왜 못 뿌려버리나?



  안 되면 그걸 돈 주고 사서 쓰면 된다. 

  사람을 그렇게 부리면 된다.   정부는 멍청하다.

  그걸 기다린다고 도입을 못 하는 업체가 있다면 1년 가까이를 기다렸다면 ...

  정부 기관은 그만큼 멍청한 것이다.

  제대로 시기적으로 지원을 못 해준 것 이다.



3. 지원을 해주면서 들어가는 세금은 더 많을껍니다.

   더럽고 아니꼬운 상황이 벌어집니다.

   대략 100여명의 가까운 사람이 지원 사업과 컨설팅 사업과 조사 연구를 위해서 종사를 하는 일이 과연
   맞을 까요?

   정부지원의 수혜나 뭔가 혜택을 주는 것에 대해서 생색보다는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것을 느낄 것 이다.

   그 많은 인력이 차라리 소스 오픈과 수혜 기업들이 관리 할 수 있는 체계를 위한 노력을 하는게 어떨까?
   (관리 감독을 하고 행정 업무만 하는 사람들이 그런 능력가지 있을까 의문이다.)

one eighty five: The Platform of Surrender
one eighty five: The Platform of Surrender by Loca Lun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2011년 ERP 지원 내용]
ㅇ 업무의 통합, 의사결정의 정보화, 생산성 제고 등의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는 경영정보지원시스템(MIS), CRM, ERP, ECM, BPM, RFID/USN, 전자무역솔루션 등의 정보시스템 개발․구축 지원
    * 네트워크와 DBMS를 활용한 정보시스템 구축 지원(홈페이지, Stand-Alone 방식 프로그램,
      단일기능의 시스템 등 제외)

  지원 규모(정부예산(안)) : 42억원

[2011년 SaaS 지원 내용]
ㅇ (SaaS)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효율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시스템 기반 구축
     (서비스모듈별 구축 가능)
* (기업단일기능) 경영/회계관리, 영업/마케팅/고객관리, 홈페이지/메일관리, 세무/회계관리, 보안관리 등
     단일기능을 처리하기 위한 S/W지원
ㅇ (IaaS) 표준화된 솔루션을 사용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환경에 가상화 된 인프라 환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ㅇ 지원 조건 : 지원 대상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사용료 지원
  
구분

정부지원금 비율
1차년도
서비스 사용료의 70% (최대 1,300만원, 커스터마이징비용 포함)

2차년도
서비스 사용료의 50% (최대 700만원)

지원 규모(정부예산(안)) : 20억원


62억을 쓰기위해서 1명당 3천만원(대략 산정)의 인건비 * 100명 * 1.5 = 45억을 쓴다면 과연 올바른 일일까?

저런 조직을 운영하는 것이 맞을까?
(꼭 지원 사업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면 반을 계산해보면 어떤가?  그렇다면 1/4은 위해서는 어떤가?
62억을 지원해주기 위해서 22억이나 11억을 쓰는 것은 맞나?)

candy coated dreams
candy coated dreams by horizontal.integratio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제대로 된 일에 쓰이길 ...

돈을 되돌려주는 ERP 업체와 그것을 돌려 받을려는 중소기업을 찾아 내지 못 할 것이면

외주를 주는 ERP 업체를 찾아 내지 못 할 것이라면

예산은 반드시 소진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행정만하는데 쓰이는 인력의 인건비를 쓸 것이라면

제대로 책임도 지지 못 할 감리에게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면

성공 조건부 사업이 성공을 기본으로 하는 사업으로 인식하고 있다면


정부에서 차라리 ERP, SaaS를 지원책은 다른데 쓰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업계에서의 이야기는 차라리 정부지원을 안해서 허접한 회사는 정리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다.

제품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살아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국내 ERP 업체는 너무 많다.

국내 허접한 ERP 업체는 너무 많다.

국내 ERP라고 하는 MIS 업체는 너무 많다.

정부 지원만 바라보는 기업도 너무 많다.

클라우드를 제대로 지원하고 있는 업체가 있을까?
(이건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가상화 이것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비용이 드는 것인데 IT업체를 어떤 기준으로 뽑을 것인지?)

말만 붙이면 저런 기반이 생기는 것인지?

Rental Service, ASP, SaaS, Cloud를 제대로 구분해서 설명을 해줘봐라.

SaaS를 지원하는 기업에게 분명히 가르쳐 달라고 해봐라.

같은 거라고 아니면 궁색한 변명을 하는 기업은 문제가 있다.


PS : 따지고 캐지마라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줄 것이다. 보고 있자니 우습다. 매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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