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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World Vision)은 1950년 한국 전쟁으로 고통받는 한국인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밥 피어스 선교사와 한경직 목사가 처음 설립한 개신교 계열의 국제 구호 개발 기구이다. 현재는 전 세계에서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목표는 "모든 사람, 특히 어린이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일하는 것(working for the well being of all people, especially children)"이다. 6대륙 모두에서 일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개신교 구호재단 중 하나로[1] 2007년 현재 98개국 파트너십 전체의 예산은 2억 6천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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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당시 중국을 여행하던 미국인 선교사 밥 피어스(Bob Pierce)는 '백옥'이라는 이름의 고아소녀를 만나게 되었다. 그가 중국을 떠나던 날, 로버트 피어스 목사는 백옥을 돌보던 간호사에게 당시 그에게 남은 마지막 5달러를 건네주며 "매달 이 정도 금액을 보내드릴 테니 부디 이 아이를 돌봐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1950년 한국 전쟁의 현장에서 고통받는 한국의 고아와 남편을 잃은 부인들을 돕는 한경직 목사를 만나면서 밥 피어스 목사는 세계의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기구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고, '한국 선명회'라는 이름으로 월드비전이 탄생되었다.
월드비전은 한국에서의 전후 고아원과 모자원 설립 등을 통해 첫 사업을 시작했으며, 곧 다른 아시아 국가와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을 돕기 위해서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초기 어린이들에 대한 음식지원과 교육, 건강 관리에만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던 월드비전의 구호사업은 1970년대에 이르러 아동이 사는 지역사회의 발전 없이는 아동의 삶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생각을 통해 대단위 지역개발사업(Area Development Program)을 통한 아동후원사업으로 전환하였다. 월드비전은 후원아동을 중심으로 한 식수와 위생, 교육, 소득증대와 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의 통합적인 개발사업을 통해 빈곤의 원인을 제거하려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급박한 재난이 닥친 곳을 위한 긴급구호사업 부서를 개설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2]
최근 월드비전은 빈곤의 근본적인 원인인 사회구조와 아동과 여성의 인권, 전 세계적인 연대가 필요한 빈곤과 에이즈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옹호사업'(Advocacy)이라는 새로운 영역의 사업을 시작했다.
월드비전의 가장 대표적인 사업인 '변화를 가져오는 개발사업'은 후원아동과 가족, 그 지역주민들이 풍성한 삶을 살지 못하도록 막는 방해물을 스스로 찾고, 그것을 함께 극복해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월드비전은 삶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며, 지역 정부는 물론 타 NGO와도 활발한 협력을 진행한다. 월드비전은 식수 및 보건사업, 농업개발 및 소득증대사업, 교육 및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상황에 꼭 맞는 접근을 제공한다. 월드비전의 모든 개발사업의 촛점은 지역주민들에게 맞춰져있다. 월드비전은 월드비전이 개발사업을 마치고 지역을 떠난 후에도, 주민들의 긍정적인 삶의 변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수혜자가 주인이 되는 사업을 추구한다. [출처 필요]
월드비전은 대규모의 자연재해 나 전쟁이 발생했을 때, 피해주민 또는 난민들의 생명을 구하고 고통을 경감시키며, 빠른 시일 내에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 전쟁중인 장소에서는 구호활동을 하지 않는다. 월드비전 파트너십은 2008년 전 세계 60개국을 대상으로 식량과 식수, 피난처와 그 외 필수물품들을 제공하며 재난에 응답하고 긴급상황에서 주민들의 고통을 줄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월드비전은 재난의 위험이 있는 지역을 미리 파악하고, 위험 수위가 높은 지역에 자원과 직원을 예비하며 지역사회가 긴급상황이 벌어지기 전에 재난에 대비하고, 재난이 일어난 후에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출처 필요]
빈곤의 뿌리에는 언제나 불공평한 정책과 사회적 통념, 악습과 잘못된 사고방식들이 있다. 어린 소녀들은 학교를 마치지 못한 채 조혼을 강요당하기도 하고, 어린이들은 위험한 노동 환경에 떠밀린다. 불공정한 무역법은 수많은 농부들로 하여금 그들의 땀의 결실이 값어치를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게 한다. 월드비전은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적, 국가적, 세계적 수준에서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도록 돕는다. 또한 월드비전이 직접 부당한 정책과 악습을 바꿀 수 있는 권력을 가진 사람들을 설득하여 가난한 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경우도 있다. [3]
월드비전은 후원금은 후원자의 목적에 맞는 사업에만 집행된다는 의미의 "Funding by Source"원칙을 따르고 있다. [4]. 후원자의 해외아동후원금은, 후원아동이 사는 마을이 어린이들이 살기에 적합한 마을이 되도록 지원하는 마을의 개발사업과 어린이를 위한 보건, 교육프로그램, 그 마을 가정의 소득증대사업 등 직접사업비에 사용된다.
이 직접사업 항목 중 지역사회 종교기관과의 협력사업이 있다. 월드비전이 일하고 있는 지역의 많은 곳에서는 주민리더, 종교 권위자 등이 주민들의 생활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월드비전은 지역의 교회나 종교단체가 어린이들 돕는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주민리더, 교회, 현지의 타 종교기관 단체들과 협력한다. 특히 기독교 기관의 이점을 살려 월드비전은 지역의 교인들이 지역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협력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지원한다.
이 '지역 종교기관과의 협력' 사업의 비용은 후원금 중에서 0.7%[5]이며, 이 경우에도 국제 NGO 들의 행동규범 기준이 되고 있는 '적십자 Code of Conduct' 에 따라 월드비전은 정치적 입장의 변화나 종교적 개종을 목적으로 구호나 개발 지원 활동을 하지 않으며, 사례는 다음과 같다.
교회의 후원금 가운데 간혹 특별히 지정해서 사업을 수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2008년을 예로 들면 한 가지 사례가 있다.
또한 현지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에 응답하는 경우도 있는데 다음과 같은 경우이다.
이러한 지정사업에는 기업이 지원하는 사업도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지난 몇 년간 월드비전 사업장에 컴퓨터 교육을 시키고, 8개의 IT센터를 지어주고 있다. 또 외교통상부 산하 KOICA에서 월드비전을 통해 외국을 돕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가나에서 2년 계획으로 교사양성과 교육시설 개선, 교과서 배급 지원을 하는 사업 등이 있다.
월드비전은 기독교 정신에서 생겨난 구호개발단체이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지구촌 이웃을 섬긴다'는 원칙에 따라 일한다. 월드비전은 구호와 개발사업에 관한 수많은 국제협약을 준수하며 '국제 NGO 책임성 헌장'(International NGO Accountability Charter), '국제 적십자 행동수칙'(Red Cross Code of Conduct), '국제NGO 인도적 지원사업 협약'(Sphere Humanitarian charter for NGOs) 그리고 '인도적 지원에 대한 책임성원칙'(Humanitarian Accountability Partnership Principles of Accountability)에서 명시하는 인도적 지원에 대한 표준을 따른다.
월드비전의 선교이념은 통전적 선교라 하여 과거의 선교사업처럼 개종을 목적으로 1차적인 선교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의료, 식량 등 전부문을 지원하며 선교대상의 삶 속에 파고드는 자연스런 선교활동을 의미한다. 광의적 개념으로 보면 월드비전의 구호활동 자체도 선교사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6] 월드비전의 회장인 박종삼 목사는 "세계적으로 봉사, 헌신, 구호 활동을 벌이다 보니 흔히 NGO단체로 인식하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인식이고 월드비전은 분명히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는 선교단체로 기독교 국제협력관이다"라고 월드비전의 정체성[7]을 밝히고 있다.
월드비전은 월드비전 인터내셔널(World Vision International)을 중심으로 한 전 세계 100여 개의 회원국으로 구성된다. 각 회원국은 각각의 이사회 및 의사결정기구를 통해 독립적으로 운영되지만 회원국간에 상호 의존적이고 책임을 지는 관계로 운영된다. 이러한 월드비전 회원국 간의 관계는 '연방제'로 표현되며, 모든 회원국은 동등한 위치이다.
월드비전 인터내셔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로비아에 위치해 있으며, 각 기능별로 국제 연락 사무소는 스위스 제네바에, 유엔 대표부는 뉴욕, 홍보 담당은 호주 멜버른에, 옹호 사업국은 영국에 있으며 4개 대륙지역사무소가 아프리카(케냐), 아시아태평양(방콕), 중남미(산호세), 중동동구지역(사이프러스)에 있다. 월드비전 인터내셔널은 월드비전의 핵심가치와 기관의 정체성과 정책방향 등을 검토, 평가하고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출처 필요]
또 월드비전의 모든 회원국은 후원국과 수혜국으로 나뉜다. 후원국은 모금을 주로 담당하고 수혜국은 현장에서 긴급구호, 지역개발 및 옹호사업을 담당한다. 100여 개의 회원국 중에서 후원국은 20개국이며, 월드비전 미국과 호주, 캐나다와 영국, 대만과 대한민국 등이 포함되며, 특히 대한민국은 월드비전의 모든 회원국 중에서 수혜국에서 후원국으로 전환한 유일한 국가이다.
최근 호주 및 한국 월드비전은 후원자들로부터 촉발된 논란에 휩싸이고 있으며 그에 대해 알려진 바는 다음과 같다.
일부 후원자들은 월드비전에 제기하는 문제로서 월드비전의 선교활동을 꼽고 있다. 현재 월드비전은 공식적으로 선교활동을 한다고 발표하고 있다.[9]
어떤 이들은 '2007년 재무보고서의 내용은 A4지 2장으로 매우 적은 분량이며 국내후원금과 해외후원금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등 후원금 사용내역이 명확하게 기술되어 있지 않다.' 라고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현재 한국 월드비전에서 일반에 제공하고 있는 재무보고서는 2장이며 국내와 국외사업 후원금 사용내용을 분리하고 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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