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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민속 박물관

Review/Place

by steve vai 2010. 9. 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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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할 만큼 좋은 곳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가볼만한 곳이다.

다만 너무 더운 날씨에는 피할 곳이 없기 때문에 박물관 실내가 있기는 하지만 ...

(별로 볼것이 없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6명의 인원이 안 들어가기로 했다.)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잔디가 있어서 대단히 좋은 곳이다.


이 기와는 초가집(주막)의 담이다.

아이러니 하지 않는가?

초가집에 올릴 기와는 없어도 담을 기와로 올려놓았다는 것  ... 
이런 자연스럽지 않은 부분이 인위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자주 볼 수는 없는 곳이라서 아이들에게 소개를 할 수 없었던 물레방아 ...

이제 우리 아이들은 물레방아가 곡식을 가공하는데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수력을 이용한 우리 선조들에 대해서 감동을 했다고 한다.

하이브리드 차, 태양광 이런 것을 신기술이라고 하지만 우리 선조들께서는 오래전부터 자연과 함께 사는 법을 알고 계셨다. 그것을 잘 계승을 못한 우리가 문제가 있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제일 멋지게 생긴 장승


각각의 이름까지 메모를 해올려고 했으나 가족들의 반발로 사진만 찍어 왔다.

좀 웃긴 표정, 좋은 날씨에 막손으로 찍은 사진치고 재미있게 잘 나온 사진이다.


인상적인 장승의 사진만 찍어본다.

강한 인상인데 좀 착해 보이고 유약해 보인는 장승이다. 세상의 고민을 다 지고 있는듯 하다.



어릴때부터 좋아하던 해치의 사진


초등학교 시절 야구를 좋아했었다.

그때 타이거즈가 기아가 아닐때 해태가 구단을 가지고 있었다.

"해태면 해태고, 호랑이이면 호랑이지 ... 해태 타이거즈가 뭐냐고 ..."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다.

해치 석상을 한 순간도 놓지지 않았던 어린 시절 (상상의 동물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나 보다.) 이 생각이 난다.

장승 12종 세트, 여기 장승은 너무 재미있다.


장승 중 이상한 장승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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