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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베스트 5

세상사는 이야기

by steve vai 2010. 12. 1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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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베스트 5

2010/12/11

Sports - 아시안 게임

박태환 선수, 야구대표팀, 그리고, 2위의 사상 초유의 성적 ...

치밀한 준비를 한 야구대표팀 ... 추신수 선수의 활약

우리 나라를 대표하고 있는 선수들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베스트 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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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육상 등 늘 약했던 종목부터 다양한 종목까지 선전은 참 고무적이라는 생각이다.

성과위주라는 비난은 있기는 하지만 ...
그래도 정치권보다는 국민들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장면들을 많이 보여준다.

가족(특히, 아이들과)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TV를 시청하면서 건전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이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일 것이다.

물론, 김연아 선수 같은 경우 자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고맙게 생각한다.

The Beatles, Abbey Road
The Beatles, Abbey Road by Dunechaser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꼭 스포츠로의 롤 모델보다는 다른 분야에서도 함부르크의 1만 시간 법칙처럼 누구나 노력하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줘서 감격스럽다는 표현밖에는 달리 할말이 없다.

특히,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단연 돋보이는 사람은 박태환 선수이다.

CF와 방송활동을 너무 많이 해서 부진하다고 하는데 ...

수영이라는 스포츠가 그리고 다관왕을 노리는 아직 어린 선수에게는 언론이 나서서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슬럼프에 대해서 얼마나 참담한 결과를 낼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 사례인데 박선수는 그것을 이겼다는 것에 대해서 아주 고무적이고 귀감이되는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 이다.

[관련 포스트]
2009/11/26 - 박태환 선수 많이 초췌해 보이네요.
2010/11/18 - 박태환 선수 -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아무튼 감동의 눈물을 몇번이고 주체할 수 없었던 2010년의 아시안 게임 ... 잊지 못 할 것 같다.


Movie - 소셜네트워크

영화를 보고 나서 망치로 아니 햄머로 한대 맞은 느낌이 였다.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는 "주위의 동료든 가까운 사람이든 아무도 믿지마라."라는 농담을 동료들과 자주했다.

하지만, 삶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할 수 있엇던 러닝 타임내내 긴장을 늦추지 못했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었다.

공교롭게 혼자서 봤던 영화여서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 

경험해보지 못 하고 아직은 낮설은 FaceBook의 이야기였지만 ...

[관련 포스트]
2010/12/04 - 소셜네트워크 - 공포스러운 사람사이의 관계

욕심을 채우다가 보면 더 많은 것을 추구하게 되고 남을 통해서 이루든 자기가 이루든 결국은 혼자 남는 것이고 그렇게 되지않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Day 106: Descent
Day 106: Descent by Anna Gay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감독은 무척 많이 두려움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

사람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 외로움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두려운 영화를 많이 만든 감독이지만 ... 색다른 소재로 색다른 두려움을 제대로 표현해 준 배우보다는 감독의 역량이 제대로 잘 나타난 영화였다.


Device - Apple

iPad는 아직 소유하지지는 못 했지만 ... 2세대 제품이 나온다면 ... 필히 구매를 결심하고 있다.

2010/01/28 - Apple iPad #1 : 드디어 나왔네요...
2010/01/28 - Apple iPad #2 : 사양입니다.
2010/01/28 - Apple iPad #3 : 디바이스 출시 의의
2010/01/28 - Apple iPad #4 : 디바이스 가격은 싸다. 하지만, 컨텐츠는 이젠 사라.
2010/01/28 - Apple iPad #5 : Add-on 비지니스
2010/05/26 - iPad란? iPad TV광고를 보고...


그리고, iPhone4 12월 13일 월요일이면 나의 손에 들어온다.

속아온 스마트폰에서의 해방과 손안의 비디오 카메라 ... 그리고, iMovie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동영상 수집기가 이제 내 손에 들어온다.

화이트 iPhone4에 대한 막연한 기다림 ... 그런것 안 할란다.

결심은 빠를 수록 좋은데 ...

2010/06/08 - 아이폰4 드디어 출시... 기다림, 바램과 루머 (아이폰 4 출시 올레~ -2010.06.08)


아이들에게 사진 정리를 해서 좋은 아빠가 될 수 있게 해준 ... Mac Mini와 Mac Book ...
그리고, 아직 제대로 활용을 못 하고 있는 Mac Mini G4
Quark Express를 이용해볼려고 샀는데 ... 작은 모니터가 생기면 아내의 주방에 JukeBox를 만들어줘야 겠다.

2010/06/25 - Mac을 구매하기 전에 봐야할 사이트
2010/08/21 - Apple 구형 키보드 청소
2010/06/24 - 중고 Mac/iPod 구매시 주의해야 할 것들
2010/09/12 - Mac의 정확한 사양과 구매 시기와 중고 구매 방법



그 중심에 같이 할 수 있었던 사진을 찍어주는 아빠의 즐거움

2010/08/07 - iPhoto를 위한 사진관리 비법
2010/06/23 - iPhoto'09의 개선되어야 할 부분
2010/08/19 - iPhoto를 사용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해야 하는 것 ...
2010/05/07 - Mac과 PC의 차이점

그리고,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생산성을 담보해주고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 Keynote

2010/07/05 - Keynote 단축키와 주로 많이 활용하는 단축키
2010/07/23 - Keynote 09 한글 메뉴얼
2010/06/23 - Keynote '09에서 개선되어야 할 부분


세상에 없는 기능인줄 알았지만 ...있더라는 ... 내가 많이 달라지고 남도 달라지게 할 수 있더라.
하지만, 준비를 많이 해야 타인을 설득할 수 있다.

Blog를 좀 더 잘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iWork(Page, Keynote)
2010/06/23 - KT WiBro Egg Review (Kmug)
2010/03/27 - [Best Review]<아쿠아 타임즈> 음악으로 희망을 불어넣는 5인조 밴드 #1
2010/03/28 - [Best Review]<아쿠아 타임즈> 실력파 5인조 밴드 #2
2010/04/18 - [Best Review]반드시 크게 들을 것-로큰롤 전파를 수신하라! (위드블로그)

인터넷이라는 세상에 쉽게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 Apple ...

올해 최고의 하드웨어 업체이자 올해 최고의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업체 최고의 음반 도매상 ...
2010/09/02 - 세계 최대 음반 도매상 사장과 최고의 아티스트

그래도, 본인은 맥만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다.

MS도 너무 사랑한다. 비지니스 솔루션으로는 정말 최고의 업체다.

두 회사 모두 기득권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에게서 PC라는 좋은 선물을 해준 회사이니 ...
2010/08/18 - Mac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경계 해야 할 사항


Music - Eric Clapton 내한 공연 확정

예전에 한번 Eric Clapton이 왔을때 ... 고열이 나고 기침 때문에 결국은 못 갔다.

가고는 싶었는데 너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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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고 있는 최고의 블루스 기타리스트이고
신규 앨범 발매와 함께 2011년이기는 하지만 티켓을 어렵게 구했다.

학창시절부터 좋아해서 아직까지 좋아하는 몇 안되는 아티스트이다.

2010/11/17 - [공연정보]Eric Clapton, Sting : Jeff Beck 이후 이번에 정말 가봐야 할 공연
2010/11/24 - Eric Clapton 예매기

혹시 몰라서 아직 티켓을 2개 더 가지고 있는데 ...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냥은 드리지는 못 하고
예매일자를 몰라서 못 구하신 분은 연락주셨으면 합니다.

올해 혼자서 공연을 갈 수 밖에 없었던 Jeff Beck 공연 ...
2010/03/22 - Jeff Beck 공연 - 간략 후기

내년 공연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기쁘다.

2011년에는 Steve Vai도 왔으면 한다. 좀더 자극적인 공연이 필요하다.
2010/08/28 - Steve Vai - The Crying Machine (일본 공연) with Mike Keneally
2010/09/03 - Steve Vai - Where The Wild Things Are Limited Edition Double Vinyl
2010/10/03 - Steve Vai와 그가 사용하는 장비
2010/10/25 - 777번 중 251번째 Steve Vai LP 한정 앨범과 친필사인
2010/12/08 - Steve Vai도 인강(인터넷강의) 시장에 ...


My Life - 새로운 집

새로운 일을 가지게 되었고 꽤 오랫동안 준비를 했던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은 조건을 가진 집을 얻었다.

넓고 공기도 좋고 ... 남 부럽지 않은 그런 집을 ...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기는 하지만 아직 일을 하고 계셔서 자식 밑으로 들어오고 싶지 않다는 부모님을 모실 수 있을 정로의 평수로 넓혔다.

여기서 끝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루에서 더운 여름 편안하게 뒹굴수 있다는 것만해도 ...

노른자위의 땅은 아니지만 ... 그래도 ... 내 손으로 일군 것이니 ... 값지다.
2010/09/01 - 노른자위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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