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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염쟁이 유씨"를 통해서 본 죽음

Review/Theater | 2011.03.25 09:56 | Posted by erp4u steve vai


       


축제라는 안성기가 나오는 영화를 본적이 있다.

죽음도 해석하기에 따라서 슬프거나 기쁘거나 할 수 있다. 
(아울러 ... 호상이라는 단어는 직접 당사자나 슬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쓰면 안 된다고 한다.)

몇해전 실제로 염을 하는 동안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거억이 있던 본인으로는 초반에는 다소 심각한 관점으로 극을 지켜보았다.



현재 "염쟁이 유씨"가 공연 되는 극장인 이랑씨어터는 특이하게 무대의 정면외에도 왼쪽과 오른쪽에도 좌석이 있는데 무대의 오른쪽 좌석에 앉아서 관람을 했다.

배우의 동선과 시선처리를 보면 무대의 왼쪽에는 관객을 앉히지는 않는 하다.

사진 출처 : PlayDB.co.kr



연극은 배우들의 연기가 좀 과한 면이 있어 좀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는데 정석용씨는 무난하게 연기를 한 듯 함
초등학생 아이들이 많아서 염쟁이 이야기가 지루해서 공연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었는데 결말을 제외한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이를 포함한 가족이 보기에 무난하고 정석용씨가 아이들이 집중하도록 연기를 너무 잘했다.

사진 출처 : PlayDB.co.kr

염쟁이 유씨는 공연명 그대로 평생 염쟁이로 일해 온 유씨가 마지막 염을 하면서 죽음과 삶에 대하여 얘기를 하면서 진행되었고 ...

혼자서 1인 5역을 하지만 어색한 분위기를 못 느낄 정도로 연기가 무난하며, 스토리도 염 과정에 대해서 하나씩 설명하면서 진행되지만 어렵다거나 불편한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았다.

연극이 많은 관객참여를 바탕으로 하는데 어떤 관객이 참여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지라는 특이한 형식을 지니고 있다.

사진 출처 : PlayDB.co.kr



공연 당시 참여한 관객들은 어리둥절해했지만 좋은 경험이 되었다.

공연 참여를 위해서는 앞자리에 앉는 것이 좋은데 발권을 좀 미리해두면 좋을 것 이다.

사진 출처 : PlayDB.co.kr



눈치가 빠른 관객은 결말을 중간부분에서 눈치를 챌 수 있는 단순한 구조이다.
염을 하는 첫 번째 과정인 시체를 정성껏 주무르는 부분에서 이미 결말을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그부분은 배우가 그만큼 연기를 잘해서인 듯 하다.

사진 출처 : PlayDB.co.kr


죽는것보다 잘 사는게 더 어렵고 힘들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사진 출처 : PlayDB.co.kr



어렵고 불편하게만 생각되는 염에대해서 알고 싶고 소소한 웃음과 죽음에 대하여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면 이 연극을 통해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있는 염쟁이를 통해서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이다.

사진 출처 : PlayD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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