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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와 Package라는 단어 사이에서의 오해 ...

ERP(전사적자원관리)/ERP이야기

by steve vai 2011. 7. 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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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Package라고 부를 수 있는 ERP가 전세계적으로 몇개나 될까?

본인은 SAP R3 하나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업종과 업무와 Best Practice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좋은 제품이다.
(물론, 가격 대비 성능이라는 문제와 제품의 라인업 사이의 차이를 파악하지 않은데서 오는 문제가 아니라면 말이다.)

국내 ERP 업체가 선방을 하고 있는 이유는 ERP 업체가 저 정도로 제품을 잘 만들어서가 아니라 ...

경영 환경적인 요소가 외국계 기업이 접근하기 힘든 부분이 있고 비용적인 부분과 ERP 컨설팅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들 수가 있다.

KT하면 KT보다 큰 회사도 따라 해야하고 작은 회사도 따라해야 하나? KT의 경우는 하나의 사례일 뿐이다.


트위터를 하다가 정말 황당한 트윗을 봤다.

어떠한 ERP도 패키지로 해야하는 것인가?

커스터마이징은 기본이다.


논쟁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두가지를 물어보겠다.

1. 두 사람이 집을 짓는데 같은 비용을 냈는데 어떤 사람은 화단을 꾸몄고
    한 사람은 요청하지 않아서 마당에는 화단이 없다.

2. 화단을 꾸며달라고 했는데 미관상 기능상 좋지 않다고 공사하는 사람이 이야기한다. 뭔가 찜찜하다.

화단을 하나의 기능이나 업무 단위로 해석한다면 당연히 안 만들면 후회가 될 것이다.
(적절한 비유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ERP를 패키지라는 이야기 ...

업종이 바뀌는 변화를 겪게 되거나 업무가 바뀌게 된다면 대안은 어떠냐고 물었을 경우 
사기꾼은 '다 된다."고 이야기 할 것 이다.

그나마 좀 아는 사람은 "그 기능은 안 된다. 돈을 내어라 구현을 할 것 이다."라고 이야기 할 것이고

제대로된 사람은 " 그 기능은 이렇게 구현한다. 어느 정도의 기간과 비용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 할 것 이다.

(물론, 모든 경우가 이에 속한다고는 할 수 없고 알번적인 경우를 이야기 하는 경우이다.)

국내에는 ERP Package는 없다고 보는 것이 옳다.

"지금의 업무 흐름이 최선이다."

컨설턴트와 ERP 회사는 귀신이나 무당이 아니다. 원하는 만큼 구현할 수 없고 모든 해결을 다 해 줄 수 없다.

왜냐? 우리회사 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


ERP 업체가 기득권을 주장할 수 없는 형태로 진행을 하면 문제가 없는 구조가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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