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의 영화는 좋아하지 않는다. "Departed"라는 "무간도"의 헐리우드 판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선호하지 않은 배우였다. ("Departed"는 본인이 너무 좋아하는 영화이다. 홍콩 르와르가 원조이지만 헐리웃에서 만들었지만 색이 분명한 영화이다. 그냥 허무하게 죽어버리지만 ... 그래도, 디카프리오는 그때가 최고이다.)
"타이타닉"보다 이전에는 주목했던 배우였고 주목할만한 작품이 많았는데 ...본인에게는 Over Ground에서는 그렇게 좋은 이미지가 아니였다.
그에 비해 감독은 "다크 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이다. 영화의 내용은 꿈을 마음대로 조작 및 조절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 시작과 끝도 없다는 표현보다는 밑도 끝도 없다라는 표현이 정확할 것이다.
꿈인지 아닌지 알아 볼 수 있는 "토템"을 주인공은 가지고 있다.
직관적이고 생산성이 높아서 각광을 받았던 언어라서 본인도 너무 좋아했던 언어 ...이지만 이런식의 이름붙이기도 "매트릭스"에서 먼저 시도가 되었던 것이다.
뭐 이런 것도 어디선가 본듯한 장면처럼 보이게 할려는 시도일까?
너무 뻔해서 진정한 생각조작은 영화를 보고 있는 입장에서는 불가능하다.
꿈에서는 시간이
시계는 있지만 소용이 없고 보내주어야 할 사람이 있음에도 그렇지 못해서 집착하고 마음의 병이 생기고 ...
지우지 못하는 집착은 ... 고통이다. 본인의 마음의 문제이다. 각자의 삶을 너무 관계 속에 구속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시간과 꿈을 조절해서 현실의 사황을 되돌릴려고 하지만 ... 꼬여간다.
뭘해도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다. 자기 욕심과 집착으로 인해 모든게 다 실패하고 한계가 있다.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던 작품이라고 하지만 ... 솔직히 개인적인 심정은 화려하기는 하지만 이전부터 많이 보아왔던 스토리라인이고 ... 기대하지 않았던 몇몇 배우를 알게 되어서 좋았던 것 말고는 별로 였던 영화이다.
두번세번이고 보고 싶고 결말을 알고 있으면서도 계속보게 되는 영화가 있다.
보고 있으면 결말을 "입셉션" 당하고 마는 그런 영화는 아니다.
계속 돌아가기를 바라는 것 또한 아닐까라는 생각이다.
[결론]
다른 영화 제목이 포스터에 나와있는 영화는 크게 감동하지 못 한다.
선호하는 감독이더라도 오마주와 공감하지 못하는 차용에는 이해하기 힘들다.
어지러움이 특수효과로 과장되게 포장이 되어있어서 최소한의 시각적 감동보다는 속이 울렁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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