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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사랑하는 마음

Review/Theater

by steve vai 2012. 5. 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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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를 가면 호객꾼들이 있다. 20-30% 정도의 금액을 싸게 해준다는 것인데 ... 단순알바라고 한다.

(사)한국소극장협회, 서울연극협회,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의 회원사를 제외한 나머지 연극극장들은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인데 ... 문제는 연극계의 자정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이 된다.

표가 어떻게 돌아다니느냐가 문제인데 ... 그렇다고, 인기가 없는 연극은 빈좌석으로 공연을 해야 한다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지?

건전한 공연과 인기공연의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기준이되는 공연 컨슈머 리포트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예를 들어서 관람 기준별 작품성 순위나 인기 순위Chart나 공연 후 협회 차원에서의 설문 조사를 통해서 공개가 된다면 문화를 소비하는 입장에서 좋은 근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


법적으로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도록 법제화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경범죄라고 하는데 벌금에 비해서 버는 돈이 많으면 절대로 근절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 입장권이 돌아다니도록 하는 공연 주체에 대해서 징벌을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문화산업 역시도 이제는 고민해봐야 할 중요한 산업이 아닌지?

그리고, 수익이 공연 주체, 창작자, 연기자에게  제대로 배분이 되어야 할 것이다.


창작자나 예술가에게 수익이 제대로 안 돌아가는 것이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늘 돈을 많이 버는 존재는 생산자 보다는 공급자이고 더 무서운 경우는 생산자에서 공급자로 변모하는 순간 더 무섭게 생산자를 닥달하는 일들이 많이 생긴다.

이 부분도 많은 생각이 필요하다.

지금 대부분의 대형 음반제작사의 경우 유통으로 유명했던 음반사들 밑에 창작할때 당했던 일들을 그대로 답습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다년간 계약과 장기계약이 문제이다.


"경비가 문제라고 ..." 모 아이돌 가수가 이야기하는 것 ... 컨텐츠 및 문화 산업이 자체 정화가 될려면 광고나 홍보를 많이 하는 제품을 소비자가 선택을 하는데 많은 것을 고민을 해야하지 않을까 올바른 소비가 올바른 문화와 창자가를 키우는 길이다.

그래서, 다양성과 창의성이 담보되어 있는 문화강국이 되는 것이 아닐까?


문화의 쏠림 현상과 재벌이 형성되는 구조와 거의 같다는 것을 왜 모르시는지?

잘 생기면 인기가 좋은 세상 ... 음악을 좋아하는 것인지 외모를 좋아하는 것인지 구분이 되어야 할 것이다.


문화산업은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서 저질 문화 혹은 바람직한 문화로 차별화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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