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시작하면서 멀리있고 움직이지 않고 그것을 찍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다.
무식하게 DSLR로 오면 그게 번들렌즈로 가능하다고 믿었던 ... 적어도 야구장의 마운드에 서있는 투수정도는 찍을 수 있다고 믿었던 ... 그냥 찍으면 잘 나오는 줄 알고 있었다.
지금도 잘 찍지 못하고 기계의 동작법 정도만 익히고 있는 편이다.
400D와 TAMRON AF 18-270mm F/3.5-6.3 XR Di II VCLD Aspherical [IF] Macro을 정리하고 이것을 마련했다.
2011/04/10 - [Gear]TAMRON AF 18-270mm F/3.5-6.3 XR Di II VCLD Aspherical [IF] Macro
2배 좀 안되는 줌이기는 하지만 너무 세밀한 부분은 아니지만 주변 정도라는 표현이 좋은 가까이를 찍으면서 생각을 가다듬어야 할 것 같다.
너무 멀리보고 너무 좋은 곳 만을 보고 동경과 이상으로만 세상을 살아온 것이 ... 선택이기는 했지만 ... 후회하지는 않지만 아쉬운 부분이다.
생활도 습관도 사진을 닮아간다고 너무 먼 곳만 찍고 이상적인 것만 현실도피적인 것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가 해서 다소 줌을 줄이고 약간 밝은 정도만으로 시선을 고정시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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