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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JU #1/2 자신의 이름을 건 3번째 앨범 (위드블로그)

Review/Music

by steve vai 2010. 7. 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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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음원 차트 1위를 획득한 영화 「여명 1개월의 신부」주제가 『아시타가 쿠루나라 (내일이 온다면)』를 포함, 총 16곡이 수록된 “주주” 의 이름을 걸고 발표하는 3집 앨범『JUJU』발매!!

09년 최대의 히트곡! 연간 음원 차트 1위를 획득한 영화 「여명 1개월의 신부」주제가 『아시타가 쿠루나라 (내일이 온다면)』를 포함 총 16곡이 수록된 “주주” 의 이름을 걸고 발표하는 3집 앨범『JUJU』발매!! 이전 작품인 2번째 앨범「What's Love?」가 30만장을 넘는 히트를 기록한지 일년. 3번째 새앨범을 내는 타이밍에서 앨범 타이틀은「JUJU」! 가사의 심정 표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본인의“본분”인 싱어로서의 가창력 등 그 모든 것에「JUJU」의 엣센스를 다양한 형태로 포함시켜 본연의 모습으로 만들어낸 앨범.

2009년 가장 히트했던 곡 중 하나인「아시타가 쿠루나라 (내일이 온다면) JUJU with JAY'ED」는 레코쵸쿠 착신벨 2009년간 랭킹 1위! mora 2009 연간 랭킹 1위! 더하여 레코드 대상 작곡상을 수상하여 2009년을 대표하는 곡이 되었다. 작년 말에 발매한 PRESENT는 자신의 존재에 질문을 던지며 굳게 닫힌 마음에 상냥하게 손을 뻗어주는 뜻 깊은 가사가 강하게 와 닿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최고의 콤비를 자랑하는 Jeff Miyahara와 함께 작업한 고백하기 전에 주저하게 되는 모습을 그린「READY FOR LOVE」는 음원이 배포되자마자 순식간에 착신벨 랭킹 1위를 획득. EXILE의 「Lovers Again」 「Ti Amo」등 대 히트곡을 낳은 마츠오 키요시 Jin Nakamura 콤비와의 강력한 태그에 의한「사쿠라 아메(벚꽃 비)」는 벚꽃과 함께 되살아나는 이별의 안타까운 기억을 상기하게 하는 감동적인 미디엄 발라드로 완성. 총 16곡이 수록된 전 작을 능가할 주주의「애절함과 강인함」을 내포한 주옥과 같은 앨범





01. Girls Never Give Up : ★★☆☆☆

Zippity doo dah
Zippity doo dah by J. Star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음악이 좀 가벼운 느낌이든다.
나에게는 이런 뿅뿅 거리면서 레이져를 날릴 것 같은 댄스 뮤직은 별로 친하지 않다.

이제까지들은 일본 아티스트와 다르지 않게 발음이 그래서 그런지 글쎄 ... 대단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영어 발음은 "Non-Stop Cruse the night"은 정말 매력적이다.

그냥 의무적으로 듣는다면 모르겠지만 챙겨듣기에는 좀 ...

첫번째 트랙의 곡치고는 좀 의외다. (본인 취향 기준임)

02. 櫻雨 (벚꽃 비) : ★★★★☆

Cherry Blossom
Cherry Blossom by Sprengbe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사쿠라 = 벗곷

화투에도 나오는 꽃 ...ㅋㅋㅋ

느낌 자체가 좋지는 않지만 ...

담담하게 부르는 JU JU의 보컬이 마음에 든다.
너무 무리도 하지 않고 이렇게 편안하게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은 내공이 엄청나다는 것인데 ...

[생각난다. 생각난다. 그 음악이 생각난다.]
토토로의 주제곡이 생각이 난다.
Chuu Totoro
Chuu Totoro by Josefe aka Hipnosapo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daishi dance가 댄스뮤직으로 풀어놓은 곡과도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

그나저나 이런 곡들을 들으면 힘이난다. 마음이 포근해지면서 세상이 밝아져 보인다.


03. 明日がくるなら Juju With Jay'ed (내일이 온다면 Juju With Jay'ed) : ★★★★★
[애절한 Vocal, 아찔한 Vacal technic, 아름답도록 잘 받쳐주는 남자Vocal]

one sixty one: This is Today
one sixty one: This is Today by Anna Gay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단순한 악기 구성과 애절하지만 절제된 Vocal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듀엣곡이지만 서로 욕심을 내지 않고 맡은 파트를 잘 소화해내고 있다.

뭐라 표현하기는 적절한 말들이 생각나지는 않지만 ...

음악은 마구 섞어 넣고 싶은 욕심을 줄이는 것에서 부터 출발을 해야한다.

힘들 많이 넣어봐야 난잡해질 뿐이다.

이런 음악을 하는게 쉽지는 않을텐데 이 곡 역시도 너무 편안하게 풀어나간다.


04. Round & Round : ★★★☆☆

Habanero splash
Habanero splash by Tambako the Jaguar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바람소리가 나는 신디사이져의 소리가 참으로 독특하다.
전반적인 연주가 건조하고 바삭거리는 느낌 ...

이런 리듬에 랩을 한다는 것이 너무 이색적이다.

가성을 자유스럽게 잘 쓰고 보컬 테크닉도 멋지고 곡에 대해서 이해도가 높은 싱어다.

[생각난다. 생각난다. 그 음반이 생각난다.]
"고찬용"이라고 아는지? "낯선사람들"이라고 아는지?
(이런 검색을 해도 고찬용님만 나오는군.)
고찬용 / 국내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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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보사노바 풍의 음악에 잘 어울리는 우리나라 가수이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정리해 본다.

둔탁한 전자 타악기가 익숙하지 않지만 저 Clean tone의 기타 ...

앗! 절판이라는 생각이 문득 머리를 ...

하지만, 멜론이 평생 무료가 되는 옴니아에서 듣고 있는데 ...
(이게 유일한 장점...)

혼자서 자취 생활할 때가 생각이 난다.

너무 외로웠는데 ... 음악은 그때 나의 유일한 도피처였다.

그리고, 나를 많이 도와주고 지금은 일본에 있는 내 친구가 생각이 난다.

성과를 내어서 한국에서 다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같이 있을때 공부 시간도 뺐겨가면서 나를 챙겨주던 ... 친구보고 싶다...

05. 37℃ : ★★★★☆
View inside hot oven, melting glass
View inside hot oven, melting glass by Pieter Musterd (bezoek onze tentoonstelling)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흑인, 백인의 창법도 아닌 독특한 창법이다.

새떼, 개떼, 매떼, 우떼 ...(일어를 모르고 가사집을 봐야하니 ... 웃기기만 하다.)

전체 곡의 분위기가 휘트니 휴스턴의 곡과 느낌이 비슷하다면 말이 되려나?
(이것도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이다.)

전반부의 창법이나 건반 위주의 곡전개와 Clean tone의 기타가 ... 느낌에 딱이다.

이렇게 엄청나고 호소력있는 목소리였던가?

JPOP을 리뷰때문에 많이 듣고 있지만 글쎄 이렇게 노래 잘하는 가수를 듣지 못 했는데 ...

첫트랙부터 다시 듣고는 있지만 의외의 가창력이다.


JU JU는 Celine Dion의 Tribute에도 참여한 이력도 가지고 있단다.

The 52nd Annual GRAMMY Awards - Show




 1 My Heart Will Go On - Ito Yuna
 2 To Love You More (Feat. Aki)
 3 The Power Of Love - Juju
 4 Beauty And The Beast - Soulhead
 5 Because You Loved Me - Fukuhara Miho -> 뉘신지 모르겠지만 정말 궁금하다. 너무 좋아하는 곡인데.
 6 It`s All Coming Back To Me Now - Hoshimura Mai

헌정음반에는 아무나 못들어간다. 이 곡을 들으면 알수있다.


06. いつからか...ずっと (언제부턴가...계속) : ★★★☆☆

The Beth Chatto Gardens Float My Boat!
The Beth Chatto Gardens Float My Boat! by antonychammond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처음에는 감짝 놀랐다.

너무 유명한 그 곡을 Cover한 줄 알았다.

The Alan Parsons Project의 Eyes in the Sky라는 곡이다.

하지만, JU JU와는 너무 잘 어울린다.


49th Annual Grammy Awards - Arrivals



도입부분 전주의 기타, 베이스, 드럼할 것 없이 너무 ...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비슷해서 영향을 받았다고 느껴진다.

전혀 그런 것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2번째 곡과 마찬가지로 편안한 Vocal을 하고 있다.

2:56 경에 나오는 Guitar Solo를 듣고 있자면 일본음악의 연주 실력과 엔지니어링 기술이 어느 정도인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생각난다. 생각난다. 그 음악이 생각난다.]

cranberries - dreams

  Vocal의 음색이나 Guitar의 Play가 나를 이 곡을 다시 생각나게 한다.
  





07. そばにいて (곁에 있어줘) : ★★★★★
Endless love
Endless love by millzero 저작자 표시비영리

샹송을 듣는데는 이유가 있다. 절대로 흉내를 못내는 뭔가가 있다.

JPOP을 듣어야 할 이유를 여기에서 발견했다. 

익숙한 리듬과 음율 ... 새로운 즐거움의 발견이다.

두고 두고 들어야 할 노래이다. 

좋은 음악은 이유가 없다.

[생각난다. 생각난다. 그 음악이 생각난다.]

R Kelly - I Believe I Can Fly

  도입부의 건반의 Play를 듣고 있자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

Glenn Medeiros & Elsa - Friend you give me a reason
  
  남자 보컬이 없을뿐이지 곡이 주는 느낌은 너무 유사하다.

  이 노래를 생각나게 해서 옛날로 돌아간 기분이다.






08. I Never Knew ~もしも時間がもどせるなら~ (I Never Knew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
Chihiro
Chihiro by fofurasfelina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시간이 되돌릴 수 있는 것이라면 ...

피아노가 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편안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곡이다.

이 곡 역시도 너무 좋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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