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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웰 컴 투 마이 월드

Review/Theater

by steve vai 2010. 7. 6.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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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향할때의 마음은 영화이든 공연이든 ... 뮤지컬이든 마찬가지의 기분일 것이다.
공연에 대한 설레임 그런 것이 없다면 굳이 극장을 향해 갈일이 없을 것 이다.

점점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 사이버 기술이 발전해가면서 집에서도 홈시어터를 통해서 좋은 뮤지컬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몇번의 좋은 공연을 접하다가 보면 "현실의 세계"와 같은 공연을 직접 즐기다가 보면 그 재미가 주위의 사람들과 같이 본다는 느낌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모를 것이다.


무엇이든지 보고는 조용해야 할 것 같은 이 사진 ...

처음 접하는 종류의 뮤지컬이다.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 서스펜스, 살인, 범죄 ...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같이 봤는데 ...

이런 좀 찝찝한 소재를 통해서 이야기하는데 왜 유쾌하고 발랄한지 ... 너무 재미있는 공연이 였다.





그렇게 크지 않은 극장이지만 ... 충분히 보고 있으면서 공연에 집중할 수 있었다.


시작하기전에 무대를 보고 한번 찍어 봤다.

막이 오르기전에 설레임이란 ... 삶은 늘 이렇게 오르고 내리는 막처럼 하루하루를 지내는 일인데 ...

그날 공연에는
남형사 역 - 에녹
여형사 역 - 추정화
도연 역 - 김경화
지해 역 - 김현아

연기자 여러분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음악이 너무 좋네요. 이런 종류의 음악을 뭐라고 불러야 할지 너무 즐거운 공간과 걱정을 잊어버릴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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