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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K - 내부통제 - IFRS(국제회계표준) - 계속되는 협박

ERP(전사적자원관리)/ERP에 대한 단상

by steve vai 2010. 8. 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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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필요한 업체와 대상인 업체가 있다.

내가 보기에는 정말 절묘하게 잘 맞아 들어간다.

필요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굳이 해야할지를 따져봐야 한다는 이야기다.


Y2K에 얽힌 이야기

1999년 즈음해서의 이야기다.
Y2K는 날아가는 비행기도 떨어지게 할 것 같은 위세가 있었다.
빌딩에 화재도 내고 배도 가라앉게 만들었다.

빌게이츠는 DOS를 매장을 했다. (뭐 이런 이벤트가 불리하게되면 하는 것 같아서 씁쓸하다.)
뭐 그래서, 충분히 시장을 만들었고 짭짤했다고 할 수 있겠다.

탓을 하자면 소프트웨어에 대한 검증을 할때나 품질 인증을 할때 이런 부분이 되어 있는지에 대한 검증이 우선이 되었으면 문제가 오히려 없었을 것이였겠지만 ... 뭐 그런게 없었던 탓에 ... 문제로 양산이 되었고 또 하나의 큰 시장을 만든 것 같다.

그러나, 그렇게 재앙이 야기될 것 같은 일은 없었다.

적어도 문제만 인식하고 있고 대응만 됐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내부통제

왜 저게 필요할까? 전자결재를 통하면 되지 않나? 
수기로 해도 되는 것을 왜 전산으로 하나? 
바이오 인증 정도는 해야지 나중에 책임을 물을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Y2K만큼 그렇게 짭짤하지 않았다.

ERP회사는 고객이 이제 잘 당하지 않는다는 것 같다는 것을 예측하고 회계 컨설팅 회사를 끼고 영업을 하기 시작한다.

잘은 모르겠지만 ...법제화까지 시켜가지고 시장을 만들었다.


IFRS

이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은 하지만 ...
내부 거래를 통한 허수를 막을 수 있다는 이점만 보더라도 나름 명분은 있다.

ERP회사를 검증해 볼 수 있는 잣대는 IFRS가 아니라 다법인과 다국어와 해외법인까지의 통합 기능을 제공해야하는 바를 잘 봐야 하는 것 이다.

그냥 Excel을 가지고 해도되는 문제를 가지고 도입을 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과연, IFRS로 해야하는 부분이 어디까지 일까?

우리는 과연 저 많은 기능들이 다 필요한 사업을 하고 있는가?

그것을 고민해야 한다.

결론

약속이나 한 듯이 지나보면 문제가 없는 경우들이 많다.

돈을 줄때나 유지보수를 재계약을 해야할 경우, 결산시점이나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압박을 가하기 위한 경우도 있다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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