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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바보 엄마 - OST

Review/Music

by steve vai 2012. 5. 3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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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있는 OST를 만날 수 있었다. 당시에는 좋았던 노래들이 많았는데 ...

한동안 기억에서 사라졌던 신효범을 다시 보게된 것은 2008년 정도인가 구청의 어느 공원에서의 행사에서 였다.

가창력 뿐인 보컬리스트가 아니라 감성으로 가득찬 호소력있는 목소리의 소유자 였다. 멀리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것은 학창시절에 너무 좋아했던 가수였기 때문이 였다.

"나는 가수다."에서 당당한 그녀의 모습을 보고는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것도 잠깐의 순간 같이 할 수 있었지만 ...  그것도 시즌이 끝나서 아쉬웠는데 ... 바보엄마 OST의 첫번째 곡으로 반갑게 만날 수 있었다.

감성과 가창력은 그대로이고 보이스 컬러도 변함이 없다만 예전의 모습보다는 좀 약한 느낌이다.

하지원의 얼굴이 생각나는 "WAX" ... 의도나 기획인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의 입장에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은 가수이다. 하지만, 가창력만은 대단하고 이 곡에서 분명히 그녀만의 색깔을 잘 보여준다.

신디로퍼의 She bop을 샘플링해서 만든 곡이라서 너무 싫어했다. -거의 전국민이 다 알고 있는 팝 아티스트, 요즈음 인기라면 레이디 가가 정도...- 하지만, "엄마의 일기"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이 가수의 모처럼 좋은 곡을 만났다. 매번 이렇게 번갈아서 호불호가 갈리는 곡을 만나게 된다.


서버아벌 오디션 프로그램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 김보경이라는 이름은 주변의 사람들이 감탄을 해서 

한번 본적이 있었는데 "Kelly Clarkson - Because Of You"를 통해서 느꼈던 감정을 이 OST를 통해서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왁스 - 울고도 남아서, 신효범 - 자장가, 김보경 - 드라마틱 ... 이 세곡의 연주곡도 가수들 만큼이나 매력적이기는 하나 OST라고 하기에는 많은 뮤지션들 참가를 안해서 좀 아쉬운 앨범이다. Part2,3,4,5까지 나왔으면 한다.


PS : 솔직히 UN이라는 팀은 원래 싫어했고 김정훈의 곡은 들어봐도 그렇게 감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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